광주교육청, ‘기초학력 성장지원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은 기초학력전담교사 경력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학기부터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지원 △기초학력 관련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구성 및 운영 지원 △학교 현장과 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및 의견 제안 등 역할을 맡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시교육청은 22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AI시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향적 마련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분석 및 방향 탐색’ 강의, 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이해 및 지원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습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21일 자로 국토교통부가 강화·옹진군, 동구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허가구역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7개 구이며 지정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 외국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매수하려면 반드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 이상 △상업·공업지역 15㎡ 이상 △녹지지역 20㎡ 이상이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게 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전의라이온스클럽이 21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의면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의라이온스클럽은 평소 환경정화 활동,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봉사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취약계층 발굴·지원, 후원물품 배분 등에 협력하며 전의면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자치구별‘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 동구를 시작으로 14일 유성구, 20일 서구, 21일 대덕구, 27일 중구에서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차례로 진행한다. 수능을 약 80일 앞둔 시점에서 불안을 낮추고 남은 기간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대입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수험생 개인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1:1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습 전략을 상담한다. 자치구별 25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QR코드 또는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후에는 EBS 윤윤구/정동완 대표 강사가 강단에 올라 △202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정시 지원전략 △입시제도 변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 입시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기영 대전시 교육도서관과장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며 “이번 아카데미가 불안을 덜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보완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8월 21일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의 보고를 받고 대학가 중심의 범죄예방 강화구역 지정, 합동순찰과 보안등 확충, 자율방범대 운영 및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의 등록 외국인은 약 2만 7천여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과 중국 비중이 높다. 외국인 범죄는 전체 범죄 대비 1.4%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문서위조·사기 등 지능범죄와 폭행·절도 등 일부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대학가 일대를 ‘범죄예방 강화구역’ 으로 지정해 합동 순찰을 확대하고 보안등·CCTV 설치를 병행하는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과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대폭 늘리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 지역의 외국인 범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유학생과 근로자가 증가하는 만큼 범죄예방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 ‘시를 쓰는 손끝, AI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50세 이상 신중년 및 노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시 창작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평생학습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챗GPT의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유명 시인들의 작품 감상과 영감 찾기를 통해 자신만의 시 창작에 도전한다. 챗GPT가 생성한 시를 본인의 경험과 감정을 덧입혀 완성해 나가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강의는 지역 시인이자 전직 교사인 이학우 시인이 맡아 진행한다. 장소는 한밭도서관 휴관에 따라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학습공간에서 운영되며 모집은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이뤄진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사서 학습동아리가 주도하는 대전형 노인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모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 창작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익히고 삶의 감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로 K-방산수도 도약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방위사업청 이전과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이후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에 주력해 왔으며 2023년 방사청의 대전 서구 월평동 임시 이전을 계기로 대덕특구·국방과학연구소·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긴밀히 연계된 방위산업 거점으로 성장 중이다. 대전시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 중인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지원 △시험장비 구축 △국방 신규진입·창업 지원 등 총 490억원 규모의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 관내 방산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국방벤처센터 참여기업은 2배로 늘었고 방사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지역 기업 19곳이 선정되어 9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같은 기간 기업 매출 484억원 증가, 신규 고용 609명 창출, 775억원 투자유치, 특허·인증 221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6월, KAIST와 공동 R&D에 참여한 지역기업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군소요 발사형 공격드론 전투실험에도 참여하는 등 성과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첨단국방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약 48만 평 규모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를 2026년 착공, 2027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국방 반도체 자립화를 위해 ‘국방 반도체센터’를 출범, 무기체계 시험과 신뢰성 인증 절차 등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산 생태계 활성화사업 △K-핵심 부품기업 성장지원, 방산 전문인력양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전주기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2026년까지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를 완공해 시험·실증·비즈니스·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8년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건립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연 18조 원 규모의 국방조달 예산이 대전에서 집행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전의 우수한 방산기업과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K-방산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지역경제 위기와 고용악화를 겪고 있는 광주 광산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으로 지정됐다. 광산구는 이번 지정으로 고용·금융 등 앞으로 6개월간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6개월간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며 “신속 지정을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산구와 함께 ‘지역경제 위기대응 민관합동특별팀’ 고용분과위원회를 통해 고용지원대책을 지속 논의했으며 광산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지난 6월23일 광산구가 고용위기지역을 신청한 이후 7월25일 고용노동부 민관합동조사단이 대유위니아 및 금호타이어 현장을 방문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의 타당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고용위기지역보다 완화된 조건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신설하고 8월19일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6개월간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설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기존 고용위기지역 제도가 고용 충격이 지표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해 선제 대응이 곤란하다는 한계를 보완해 고용상황이 악화되기 전에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 자금융자 등에 대해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을 우대받게 된다. 광주시는 △시정책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유관기관 협력 개별보증 및 금융지원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신청제도 안내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위기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시-필리핀 아클란주, 국제 교류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일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아클란주지사를 비롯한 필리핀 공무원단이 시청을 방문, 자원봉사 및 재난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이카 글로벌연수 사업’의 하나로 2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총 15명의 아클란주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 연수사업은 한국의 재난극복 민관협력 노하우를 필리핀 지방정부와 공유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6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총 연수기간은 14일이며 이 가운데 8일은 광주에서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는 △재난대응 이해 △재난관리 조직 구축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재난심리 이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 광주의 주요 명소를 둘려보며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하는 ‘볼런투어’ 일정이 마련돼 현장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볼런투어 :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와 여행의 투어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아클란주 공무원들은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을 착용하고 시청을 방문해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광주의 자원봉사 정책과 재난대응 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에는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아클란주와 함께 국제연대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아클란주지사는 “광주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아클란주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기반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서로애봄 온기나눔’에 아클란주 공무원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자원봉사자, 자치구 가족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담은 김치 등 100박스를 필리핀 이주민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이웃사랑 실천의 장으로 자원봉사 연수의 취지를 살리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클란주 공무원들도 김치 담그기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온기를 함께 나눴다. 한편 아클란주는 필리핀 웨스턴비사야 지방에 속한 주로 인구 약 66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휴양지 보라카이섬이 위치해 있다.
by 편집국대전노은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한 본격 추진이 가능해져 속도감 있는 진행이 기대된다. 노은도매시장은 2001년 개장 이후 24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복잡한 물류 동선, 안전관리 취약 등 구조적인 문제가 누적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는 202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예타 대상사업 확정으로 첫 관문을 넘게 됐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452억원을 투입해 유성구 노은동 기존 부지 내 연면적 74,967㎡ 규모로 추진된다.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철거·신축하는 순환 재건축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의 주요 개선 방향은 △농산물 반입·반출장 분리와 일방향 물류동선 구축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기능별 분리 신축 △선별·소분·포장·배송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상품화·풀필먼트 기능 도입 △공동 배송장 신설을 통한 물류 효율화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노은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철저한 예타 대응으로 최종 확정을 이끌어 내고 생산자·유통종사자·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래형 공영도매시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6개 유망기업과 873억 투자유치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총 87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길영만 ㈜가스로드 대표 △정성근 ㈜엠아이디 대표 △김동완 ㈜워커린스페이스 부사장 △최영종 ㈜이노윌 대표 △고성호 ㈜토모큐브 부사장 △윤종식 ㈜픽소니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시의 지원 △신규 고용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연소 및 추진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가스로드와 초고효율 열교환기 개발·제조기업 ㈜이노윌과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기업 ㈜픽소니어가 입주한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기술기업 ㈜토모큐브가 입주를 추진 중이다.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우주 궤도상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위성 개발 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투자할 계획이다. 서구 평촌 일반산업단지에는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우주급 메모리 및 고신뢰성 전자부품 패키지를 개발하는 ㈜엠아이디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을 성장 파트너로 선택해 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은 이제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도시”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결정을 내려준 기업들에 대해 시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주시, ‘학교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5일 서구 화정동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학입시설명회를 확대·개편한 행사로 진로체험과 대학 입학처 상담, 대학입시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진로·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진로진학박람회’에는 광주·전남권 18개 대학과 4차산업, 진로체험, 자기이해, 청년정책 분야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2부 ‘대학입시설명회’는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 진학 방법과 올해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2027~2028학년도 중장기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 없이도 진로진학박람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교육과 진로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상담,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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