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사회재난의 예방ㆍ대비ㆍ대응 및 그 밖의 대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사회재난대책법」 제정안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최근 대규모 사회재난*으로 국민의 일상은 물론, 국가·사회적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별도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이에, ‘증가하는 사회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재난 관리·대응 법령을 제정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정부는 「사회재난대책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다.먼저, 사회재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사회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나 시설은 행정안전부장관이 특별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방정부가 시행한다.이에 따라, 노후산단‧빈집밀집구역‧접경지역은 물론, 장애인·노인·아동과 같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도 더욱 두텁게 사회재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재난 대비를 위해 위기징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기에 맞춰 대비 태세를 확립·유지한다.재난 유형에 따라 재난관리 주관기관*과 지방정부는 위기 형태별 감시 수단·방법 및 그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재난관리 책임기관은 특정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사회재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를 확립·유지해야 하며, 행정안전부와 재난관리 주관기관은 이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사회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 방지 및 신속한 수습을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지방정부와 경찰관서·해양경찰관서·소방관서의 장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진행 중인 행사나 활동을 중단시키거나, 인파를 해산시키는 등의 조치를 명할 수 있고, 필요시 직접 집행할 수 있다.대규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 국가 및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의 장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소관 업무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사회재난에만 적용되는 규정들을 이 법으로 이관하고,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한다.소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의 장이 지정하던 특정관리대상지역*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직접 지정하고, 국가핵심기반**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지정을 요청할 수 있다.다중운집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관리대상 다중운집시설 지정제’를 도입하고, 민간이 지역축제를 개최할 경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방정부에 신고해야 한다.윤호중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제1의 책무인 만큼, 10·29이태원 참사나 12·29여객기 참사와 같은 비극이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재난대책법안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첨단기술 기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가치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대다수 기업이 자본과 인력 규모가 영세해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정부는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하여 자금 지원과 함께 기술‧제품 고도화, 시장 개척 등 초기 재난안전·치안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등 추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이후 재정당국과 협의, 매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안산업 2개 분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한국벤처투자와 민간 운영사 선정 및 민간 출자자 확보를 위한 세부 운영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기업투자는 2026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안전산업펀드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안전 및 치안 기업의 성장이 될 발판이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제20차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중·일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예정인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국장급 회의로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한·중·일이 공동 진행했다. 이 회의를 통해 한·중·일의 아세안 협력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APTERR 및 AFSIS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제21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APTERR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필리핀, 캄보디아 등은 한국의 APTERR을 통한 쌀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우리나라는 아세안 회원국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식량안보, 스마트팜, 농식품 기술협력, 산림협력,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회원국들은 한국의 아세안 협력사업 관련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APTERR, AFSIS 등 협력사업을 통해 역내 식량안보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by 석현수 기자한-콜롬비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 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8월 25일 서울에서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신규로 체결하고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와는 기존 체결되어 있던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는 2019년 11월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의 출범을 계기로 양 국가의 과학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된 것으로 한국과 콜롬비아의 공통 관심분야인 신약, 건강관리, 바이오 자원 활용 등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은 2005년에 체결되었던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의 협력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변혁, 디지털경제 규제 유예 등을 추가했다으로써 4차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면서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김부겸총리, 2학기 맞아 전면등교하는 청주 개신초 찾아 [국회의정저널] 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25일 오전, 충북 청주에 위치한 개신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류봉순 개신초등학교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김영미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주영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등 오늘 방문은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전면등교를 실시하기 위해 준비해 온 개신초등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교실 현장과 급식실, 돌봄교실을 참관하는 한편 개신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보건교사·학부모로부터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탄탄한 학교 방역을 토대로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지켜주고 계신 류봉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개신초등학교 교직원 여러분과, 전면등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아울러 학교 현장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계신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2학기 전면등교에 대한 학부모님, 교직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큰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날로 심해지는 교육격차, 사회·정서적 결손과 아이들의 미래를 고려할 때 2학기 전면등교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제이며 방역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공간이 학교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면등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끝으로 김 총리는 “학교의 일상 회복은 우리 사회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며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한 명의 아이라도 더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소방연구원, 한전KDN과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한전KDN과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현장 인명구조활동 지원을 위한 ‘AI기반 인원계수 시스템’을 공동연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축물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건물주 등 관계인의 진술과 소방활동 정보카드를 통해 대략적인 건축물 내 수용인원을 파악한다. 그러나 이는 건축물 내부의 구조대상자 위치와 정확한 인원 수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내부 인명검색에 많은 구조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한전KDN에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AI기반 인원계수 시스템’은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시설물 내부에 체류 중인 인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화재 건축물의 실내 연기 특성과 피난자 특성을 적용·개선해, 건축물 내부 구조대상자의 위치와 인원 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인명구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ICT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협력해 최신 정보통신 기술이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환경부 [국회의정저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8월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코레아 에스카프 환경지속가능발전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대응, 생물다양성, 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자회담은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주한콜롬비아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2011년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에 따라 체결된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변화된 정책여건에 따라 다시 새롭게 체결하는 것이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후환경, 생물다양성, 물관리, 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양국은 2023년에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제3차 피포지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한정애 장관은 앞으로도 한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의지 결집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하며 피포지 정상회의 관련 개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카를로스 장관은 올해 10월 말 영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피포지 정상회의 등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양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한정애 장관과 카를로스 장관은 2011년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구축해온 양국 간 기존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로 협력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 고급 막걸리로 ‘랜선’ 건배 [국회의정저널] 한국산 생막걸리를 활용한 랜선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에서 울산 복순도가, 일본여행사 잘팍과 공동으로 지난 7월 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오는 8월 28일 2차 실시 예정인 ‘한정생산 손막걸리를 오감으로 맛보는 테이스팅 투어’다. 이 랜선여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양조장 복순도가의 발효실을 찾아가 시설을 탐방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특히 막걸리가 발효되는 실제 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울산에서 공수해 온 복순도가의 대표상품인 ‘손막걸리’를 막걸리 소믈리에와 함께 개봉, 시음토록 하는 등 랜선여행임에도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데 정성을 들였다는 평가다. 1차 투어 참가자들은 채팅을 통해 “잠시 한국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손막걸리가 샴페인 막걸리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다”, “어서 한국에 가고 싶다”등 감상을 함께 나누었다. 가격은 한화 약 11만원에 이르는 9천 9백 엔으로 통상 1천~3천 엔 쯤 되는 일반 랜선 여행상품에 비해 대단히 높다. 이유는 일본 현지에서도 비싼 복순도가 생막걸리 2병이 참가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데다 울산에서 진행되는 랜선여행 진행, 각종 감각적인 영상 촬영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7월 말 참가자를 50명으로 한정해 출시한 이 투어엔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40여명이 몰리는 등 흥행을 이뤘고 이에 이번 2차 투어를 긴급 기획하게 된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상품의 인기는 일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순도가의 브랜드상품을 활용한 시도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상품을 공동 기획한 잘팍의 혼죠 마나미는 “그 전 랜선 와이너리투어를 진행해 본 경험을 살려 한정 생산한 한국의 고급 막걸리에 착안해 공사와 고가 프로그램 기획을 시도했는데, 비용보다 양질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국여행이 재개되면, 이번 참가 고객들을 모시고 울산 복순도가를 직접 방문하는 여행상품도 만들어 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공사 정진수 도쿄지사장은 “이번 투어는 코로나19 시기에 지방 중소기업의 고가 특산물을 연계시켜 상생형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기획, 판매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개인 맞춤형 화장품 투어 등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각종 특화형 랜선여행을 앞으로도 계속 시도해 볼 것”이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초불확실성 시대, 미래 인재개발 혁신 전략은? [국회의정저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초불확실성 시대, 대한민국 인재개발 목표와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5일 영상회의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021 관·연·학 인재개발 연구협의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인재개발 분야 공공·연구기관,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초불확실성 시대, 최초를 만들어내는 힘 : 다른 생각, 다른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미래 선도형 인재개발 전략 등에 대해 기조 강연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솔트룩스 황보현 부사장과 구글 조용민 매니저가 참여해 각각 ‘틀을 깨는 인간 창의성의 비밀’, ‘디지털 격차를 만드는 혁신 핵심어’를 주제로 강연한다. 솔트룩스의 황보현 부사장은 강연에서 창의성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을 이끄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구글 조용민 매니저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 세계 디지털 흐름과 세계적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전략을 소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한다. 이어 국가인재원 윤우제 교수의 진행으로 ‘디지털의 가속화 혁신을 새롭게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자유 토론회가 열린다.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이태준 교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박원재 본부장, 아마존 웹서비스한국 이수정 상무, 삼성의 인적자원개발기업 김미정 전무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자유토론은 ‘미래사회 체계 변화와 도전과제’, ‘공공 및 민간의 최신 인재개발 동향과 핵심어’, ‘디지털 사회의 공공인재개발 혁신전략’ 등 3개의 소주제로 구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온 의견에 대한 답변과 토론도 진행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올해 세미나는 미래 인재개발 혁신의 가치와 방향성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초불확실성 시대의 공공 인적자원개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민안전은 뒷전인 채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반사회적 ‘민생침해 탈세자’ 59명 세무조사 [국회의정저널] 최근 코로나 재확산, 거리두기 장기화로 대다수 국민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위기상황에 편승해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며 고가 요트·슈퍼카 구입 등 나홀로 호화·사치생활을 누리는 반사회적 탈세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공정성을 해치고 국민들에게 상실감을 주는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불법·불공정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호화·사치생활을 일삼는 탈세혐의자,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편법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59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사주일가의 편법 증여, 재산형성과정, 생활·소비 형태 및 관련기업과의 거래내역까지 전방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세청은 경제회복의 온기가 우리경제 전반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신중하고 세심하게 운영하되 서민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탈루소득을 철저히 환수한다.
by 석현수 기자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결과 [국회의정저널]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협력 증진을 위한 그간의 러측 지지와 협조를 평가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 및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과 북미·남북 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러측으로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향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해 노 본부장의 방러를 초청했다.
by 석현수 기자무공해택시, 2025년까지 누적 10만대 보급한다 [국회의정저널] 환경부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8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 제외, 차령 연장 등 정책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총 25만여대의 택시 중 무공해택시는 전기택시 3천여대 정도이며 수소택시의 경우 서울시에서 2019년부터 20대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10배 정도 길고 온실가스도 4.5배 수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될 경우 대기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핵심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택시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될 경우 무공해차의 정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택시에 적합한 무공해 차종이 부족하고 충전불편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전기택시의 경우 소음과 진동이 매우 낮아 승차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전할 때도 운전자 피로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부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중형 전기택시가 새로 출시되어 무공해택시 전환 수요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수소택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정부는 무공해택시의 집중 보급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현재 25만여 대에 이르는 택시 중에 2022년 누적 2만대, 2025년 누적 10만대를 보급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택시업계, 무공해차제작사, 충전사업자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환경부와 서울시는 구매보조금 지급, 충전 기반시설 확충 등 무공해택시의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택시업계 및 충전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고지, 차량교대지, 기사식당, 택시협회 지역사무실 등 택시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출시된 전기차 외에도 택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종을 선보여 충분한 물량을 생산하고 택시업계는 수요확대를 위한 보급사업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무공해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공해택시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대기개선 효과가 탁월한 택시의 무공해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