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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종합 및 분야별 등급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금년에는 11개 평가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에 평가를 해왔고, 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을 통해 그 결과를 수시 공개해 왔다.‘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 결과는 다음과 같다.현대 아이오닉9, 팰리세이드, 넥쏘, 기아 EV4 등 4개 차종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하였다.BMW iX2, KGM 무쏘EV, 기아 타스만은 2등급을, 혼다 CR-V는 3등급을, BYD 아토3, 테슬라 모델3는 4등급을, 포드 익스플로러는 5등급을 획득하였다.특히, 올해는 급가속 사고, 전기차 화재로 인한 탈출 불가 사고 등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하여, 안전한 자동차가 보급되도록 충돌안전성 분야에 다양한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평가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페달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방지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등에 대한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페달오조작방지장치 평가’와 ‘사고기록장치 평가’가 신설·평가되었다.또한, 전기차 충돌 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이 어려운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충돌 후 탈출·구출안전성 평가’도 도입하여 결과가 반영되었다.아울러, 전기차에 별도로 실시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안전기능 평가결과*, 현대 아이오닉9, KGM 무쏘EV, 기아 EV4, 테슬라 모델3는 별4개를, BYD 아토3는 별3개를, BMW iX2는 별2개를 획득하였다.한편, 국토교통부는 12월 17일 오후 서울에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자동차 안전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높은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김홍목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페달오조작 등에 관한 평가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할 계획”이라면서,“앞으로도 자동차안전도평가의 본연의 역할인 안전한 자동차 개발·제작을 유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12월 17일, 김영훈 장관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및 노동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AI 전환 시대의 노동시장 대응 방향과 정책 과제를 심층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9월부터 산업현장, 학계, 연구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 발전 현황 및 노동시장 영향 ▴AI 전환에 따른 직무 전환·일자리 대체·고용 감소 대응 방안 ▴AI 활용 기업 및 행정 사례 ▴AI 전환에 따른 인사노무관리 과정의 법적 쟁점 ▴AI 기반 디지털 공공 고용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논의해 왔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러한 논의들을 종합 정리하는 자리였다.이날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AI 기술 도입이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동시에 직무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①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 ②디지털·AI 역량 중심 직업훈련 강화, ③AI 고위험 계층에 대한 전환 지원 등의 시급성을 고용노동부에 제언했다. 또한, 중소기업·서비스업·저숙련 직종에서의 AI 전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형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되었다.포럼 위원장인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AI 전환으로 사람과 AI가 협동하는 방식으로 노동의 형태가 변화할 것”이라며, “AI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AI 리터러시 교육과 전문가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적극 수용하여, 향후 고용노동 정책의 핵심 방향을 AI와 공존하는 “노동이 있는 대전환”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 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AI산업 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AI는 우리 일자리의 지형을 바꿀 거대한 파도지만, 튼튼한 배와 나침반이 있다면 더 멀리 나아갈 기회”라면서,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께서 주신 제언은 향후 정책 설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AI 산업 전환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일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포럼 결과와 각계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AI 대응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AI 전환 영향에 대한 분석 ▴AI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전략 ▴업종·직종별 맞춤형 전환 지원 ▴안전망 체계 구축 등 중장기적 정책 과제들이 포함될 예정으로,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산학연·노사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노동이 있는 대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믹타[MIKTA] 제12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19일 화상으로 개최된‘제12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계획 및 믹타의 향후 공동보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차 회의 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믹타 고위관리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에도 믹타의 고위급 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포함해 연내 다양한 외교활동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코로나19 대응, 양성평등 등 믹타의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믹타 차원의 다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향후 주요 국제회의 계기 믹타의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믹타 협력 방향에 대한 고위관리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by 석현수 기자최종건 제1차관, 나이지리아 방문 결과 [국회의정저널] 최종건 제1차관은 8.18.- 19.간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지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해‘주바이루 다다’외교 국무장관, ‘로티미 아미치 ’교통부 장관, ‘바샬 살리히 마가시’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접촉하고 기니만 해양안보 협력을 포함한 양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최 차관은 ‘다다’ 외교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수교 이래 40년간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평가하고 금번 방문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해나가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양측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과 인구와 자원을 가진 나이지리아 간 협력 잠재성이 크다는데 공감하면서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원만히 해결되어 우호적인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바, 나이지리아 측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이중과세방지 협정,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제반 협정을 재정비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최 차관은 기니만 내 선원 납치가 빈발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하고 한국 정부도 양·다자 차원의 지원을 통해 기니만 해상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 바, ‘다다’ 장관은 한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이 문제는 일국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에 논의된 제반 현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한국에서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 한-아프리카 포럼 등 계기를 활용해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나가기로 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최 차관은 ‘아미치’ 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기니만 해상안보 강화를 위한 나이지리아 국내 정책, 입법 현황 및 정부 내 업무 분장 등에 대해 청취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 차관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니만 해상안보를 위한 정책인‘Deep Blue Project’가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하고 교통부가 나이지리아 근해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해양안전행정청 [NIMASA]의 상위 부처인 만큼, 추후 개최되는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에 참석해 여러 협력 방안을 협의해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아미치’ 장관은 교통부의 참석을 확인했다. 최 차관은 마가시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협력 확대 및 기니만 해상안보 협력에 대해 협의 했다. 나이지리아 측은 기니만 해양안보에 관한 우리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양측은 앞으로 이에 관련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의 금번 방문은 외교차관으로서는 최초 방문으로 서아프리카 경제 협력 핵심 국가이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우리의 최대 건설 수주국인 나이지리아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AfCFTA 개시 관련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니만 해상안보 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정무 분야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특히 최 차관은 기니만 해상안보관련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외교부, 근해상 안보를 담당하는 교통부, 공해상 안보를 담당하는 국방부 등 기니만 이슈와 관련된 주요 부처 장관을 모두 접촉해 다층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였을 뿐 아니라 이들 부처 기능에 걸맞은 협력 방안을 발굴해나가기로 함으로써, 기니만 해상 안보 관련 우리의 관여 수준을 보다 심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번 최 차관의 모로코, 세네갈, 나이지리아 순방을 통해 북·서 아프리카 핵심 3개 협력국과의 양자협력을 활성화하는 한편 중견 선진국으로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by 석현수 기자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산림청은 20일 현대백화점그룹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관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7월 6일 포스코와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두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7월 14일 유럽연함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핏 포 55’ 정책에도 산림의 사회·경제적 지원 및 산림기반 바이오 경제 활성화 내용이 담겨있듯이, 산림은 기후변화와 아주 밀접하며 중요한 분야이다”며 “산림청은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는 등 오늘 협약이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소방청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 2명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동근씨는 지난 7월 12일 경남 함안군서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지나가던 중 물에 빠진 3명의 아이들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먼저 두 형제를 구조했고 지친 상태였으나 남은 아이가 점차 가라앉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뛰어들어 구조했다. 이동근 씨는 자녀가 어렸을 때 ‘우리 아이들이 물에 빠지면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10년 전에 수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윤성 씨는 지난 6월 30일 제주시 건업동 소재의 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인근 하천에 떠 있는 한 아이를 목격했다. 처음에는 물놀이 중이라고 생각했으나, 바다 쪽으로 점점 떠내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소윤성 씨는 침착하게 아이를 안심시키면서 안전하게 구해 낼 수 있었다. 구조된 네 명의 아이들은 구조 후 오한과 탈진증상이 있었지만,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방청장이 표창장과 의인패를 전달했으며 G마켓 홍윤희 커뮤니케이션 이사가 참석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본인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헌신적인 일이다”며 그러한 훌륭한 용기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의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의인상은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이번까지 총 27명의 수상자와 그 유공은‘소방청 홈페이지 119의인 수상자’에서 볼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여행지 울릉도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지자체, 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관광공사는 8월 20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 및 도내 리조트 운영사인 코오롱글로텍과 오는 2026년까지 울릉도 방문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기간인 5년 동안 세 기관은 울릉도 관광콘텐츠·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도입과 홍보를 통한 숙박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협력 사업들을 전개한다. 특히 공사는 크루즈·웰니스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제적 관광지로서 울릉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코오롱글로텍은 도내 고품격 숙박시설인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의 운영사로 울릉도 최초의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로 지정됐다. 공사에서 시행 중인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서비스 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의 정보를 관광객에 제공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로 그 중 코스모스 리조트는 평가 총점의 90% 이상을 획득해 '프리미어 등급'을 부여받았다. 공사는 20일 업무협약식 이후 코스모스 리조트에서 인증패를 수여하고 향후 인증숙소 연계 상품개발, 홍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심혜련 관광인증센터장은 “울릉도가 일주도로 완성, 신공항 및 크루즈항 건설 추진 등으로 관광분야 양적·질적 성장의 큰 변곡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품질인증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지역관광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해양·섬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전국 4개 해상·해안 국립공원 해변에서 정화 활동 추진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을 위해 한려해상 등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변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은 8월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각 해변의 해상·해안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전화로 받으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변 정화 활동’은 8월 27일에 해변 3곳에서 8월 28일에 2곳의 해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정화 활동은 참가자들이 해변에서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개별적으로 수거해 현장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참가자들이 수거한 쓰레기의 부피를 측정해 수거량 상위 참가자 10명에게 소정의 지역상품권 및 농산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해변 정화 활동’과 함께 해변입양제도, 폐기물 새활용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변입양제도는 해상·해안국립공원 지역에 속한 1개 단체가 1개의 해변을 맡아 해양환경 관리 및 관찰 활동 등에 참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폐기물 새활용은 해변 정화 후 수거된 쓰레기를 재활용하거나 새롭게 꾸며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정승준 국립공원공단 해상해안보전실장은 “이번 국립공원 해변 정화 활동과 같은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겠다”며 “바다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국립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비대면 시대’피자 배송도“자동비행 드론으로”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업체 ‘피스퀘어’, 글로벌 피자 체인인 ’도미노피자‘ 와 협업을 통해 세종시에서 오는 8월 21일부터 피자 드론 배송 상용화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용화 개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조기 실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생활에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 할 수 있다. 드론 배송 상용화 구간은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이며 금년에 드론 실증도시와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세종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서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세종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앱을 이용해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첫 상용화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 드론 배송으로 피자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는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배달 공식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본인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드론 위치를 확인하고 배달 된 피자를 수령할 때에는 주문 시 생성되는 비밀번호를 입력 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도난·분실사고를 방지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드론 실증도시’지정 등 다방면에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집중해 왔으며 특히 국내기술로 개발된 드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제도완화, 자금지원, 수요-공급 매칭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피자 배송 상용화를 성공시킨 ㈜피스퀘어도‘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다년간의 드론 배송 기술 확보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이번 드론 배송에 사용하는 정밀 위성 항법 기술은 MBC에서 5년여에 걸쳐 개발한 실시간 GPS 보정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드론에 활용해 위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고 기체 이상 징후를 체크하는 센서 장착과 별도의 조종기 없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드론 자율비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도심 내 드론 배송의 상용화 개시가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일자리 창출 등의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과 더불어 4차 산업의 아이콘인 드론을 활용한 신서비스 창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더욱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로 향후 도심지역에서의 드론 배송 적용 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김동익 과장은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관찰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우리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책적·전략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중개보수 개선안 상한요율 비교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용역 결과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TF 회의 등 의견수렴 및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8월 20일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중개보수는 부동산 거래가격과 연동된 구조이며 최근 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중개보수에 대한 부담도 증가했고 이에 따라 ’중개보수 개편‘에 대한 국민·국회·언론 등의 요구가 증가했으며 권익위 설문조사 결과 중개보수가 과하다는 여론이 53%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권익위 권고안을 참고해 중개보수 개편안 마련·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발전방안 수립 용역과 중개산업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선, 발전방안 수립 용역은 국·내외 사례 조사, 개선방안 마련·검토 및 주요 과제 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검토 등을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경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중개보수 지급 실태, 중개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이와 별도로 지자체 협조를 통해 2,607개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중개보수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조사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TF 회의, 실태조사 및 토론회 결과 등을 토대로 ‘중개보수 경감, 중개서비스 개선, 중개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거래건수·비중이 증가한 매매 6억 이상과 임대차 3억 이상에 대해 상한요율을 인하해 보수부담을 경감한다. 9~15억 구간을 세분화하고 15억 이상 최고구간을 신설해 거래금액 증가에 따른 보수부담 급증을 완화한다. 임대차의 중개보수 부담이 매매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구간에서 임대차 요율이 매매요율 보다 낮거나 같게 설정했다. 중개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책임보장한도를 상향한다. 아울러 중개사협회의 공제금에 대해 지급 청구권의 소멸시효를 민법상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와 동일하게 연장하고 공제금 지급 심사 시 다양한 의견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보상심의위원회 구성원을 다양화하고 선정기준을 명확화한다. 공인중개사협회에 ‘소비자 민원 상담 창구’을 마련하고 소비자단체 협업을 통해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중개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조정을 위해 지자체·중개협회·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분쟁조정위원회’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확인·설명서 상 시설물에 대한 항목 신설 및 사용연수 확인 등 중개대상물 성능 확인을 강화하고 확인·설명서의 권리관계 항목에 계약기간·보증금액 등 임차권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도록 해 분쟁소지를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특히 사고가 잦은 다가구주택 거래의 경우, 확인·설명서에 권리관계 등을 포함하도록 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 비선호시설에 해당하는 시설물 예시를 명시해, 중개대상물의 입지요건에 대한 정보제공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상 중개대상물의 허위·거짓광고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표시·광고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실거래시스템의 거래정보와 온라인상 매물 정보를 비교해, 거래완료 후 방치 매물 등을 삭제하고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 전자계약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과 연계를 통한 대출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편의 증진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전자계약 홍보 영상·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전자계약 인지도 제고 및 이용 방법 안내 등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개사 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통한 중개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탁교육 성과평가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연수교육의 전문화를 통한 실무와 교육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주택·토지·상가 등 분야별 특화·전문화 교육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중개사의 프롭테크 등 신기술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중개사 역량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장 수요를 고려한 중개사 합격 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시험 난이도 조절 및 상대평가 등 제도개선을 검토한다. 단, 급격한 제도 개선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선 이전에 연구용역 실시 및 유예기간 설정을 통한 단계적 도입 등을 검토한다. 중개사무소 당 공인중개사 인원수를 고려해, 중개보조원 채용 인원의 상한을 도입하는 방안과 지자체·협회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및 자격증 대여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중개산업이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경쟁력을 갖춘 중개법인의 시장 진입을 위해 현행 5천만원으로 규정된 법정 최소자본금을 상향을 검토하고 또한, 중개법인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법인의 겸업제한을 완화하는 등 규제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기존 오프라인 중개업계와 프롭테크 업계 간 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정부·지자체·중개업계·프롭테크 업계·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하고 업계 간 협업 모델 도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에 따라, 중개보수 개편을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를 즉시 착수하는 한편 “중개보수 시·도 조례 개정 권고”을 각 시·도에 시달해 조례 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해배상 책임보험금 인상 등에 대해서는‘공인중개사법 시행령 ’ 개정을 추진해, 오는 21년 11월까지 입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이번 개선안으로 중개보수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선되고 중개서비스의 질도 향상되는 한편 소비자와 중개업자 간 분쟁도 많이 줄어들면서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어르신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2021 60+ 책의 해 추진단’,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한빛미디어 리더스홀에서 ‘어르신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볼 수 있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차 토론회에 이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표정훈 출판평론가의 사회로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어르신 출판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어르신 독자 개발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고령층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고찰하기 위해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가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다산북스 신사업본부 김상윤 본부장이 ‘고령자 친화적 출판의 가능성을 찾아서’를, ‘백화만발’ 어르신 그림책 연작의 기획자인 백화현 독서활동가가 ‘어르신 그림책 전문 브랜드 출판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빛비즈 이홍 편집이사와 교보문고 마케팅추진단 남성호 단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박찬수 사무처장, 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 황진수 소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앞으로 토론회는 ‘도서관의 고령자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함께 누리는 어르신 독서동아리’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60+ 책의 해’ 토론회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60+ 책의 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고령자 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층 독서문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도쿄패럴림픽 계기, 재외한국문화원의 감동과 응원 행사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20 도쿄패럴림픽을 계기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며 한국문화 콘텐츠에 패럴림픽의 의미를 더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최초로 채택된 태권도를 알리는 한편 도쿄패럴림픽을 목표로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흥겹고 가슴 뭉클한 문화 콘텐츠들을 세계 각국의 재외 한국문화원을 통해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현지 한국문화원에서는 최초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및 국기원과 협력해 태권도 홍보 및 품새 영상을 8월 한 달간 문화원 누리소통망에 소개하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문화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태권도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태권도 시범과 공연을 8월 29일 9월 1일 9월 4일에 유시버클리대학, 엘에이통합교육구 웨스트 아담스 고등학교, 더 소스에서 각각 개최한다. 선수단 격려와 응원은 한국의 케이팝에 현지 수어를 입혀 전달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현지 수어언어 단체와 협력해, 수어로 케이팝 가사를 표현하며 선수단을 응원하는 ‘수어로 응원하기 캠페인’을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개최한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도 케이팝 뮤직비디오의 수어 동작을 현지인과 함께 배워보는 카드뉴스를 8월 19일 문화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게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공연들도 마련됐다. 오는 8월 24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친구로 이어주는 땀띠의 국악콘서트’ 공연은 다양한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을 통해 한국의 사물놀이를 알리며 그들의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일 한국문화원에서도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맞춰 ‘평화의 하모니Ⅰ·Ⅱ’ 공연을 개최해 한일 예술가 간 교류 연주회를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담당한 재일한국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감독·출연하는 한일 예술가 협연 무대를 선보였고 8월 17일에는 첼리스트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의 협연무대와 첼로 일본 전통 현악기 고토, 샤쿠하치의 트리오 연주에 맞춰 일본의 수어로 노래하는 무대를 펼쳤다. 그 밖에 국제경기대회와 장애를 소재로 한 한국 영화들도 문화원 현지 상영을 앞두고 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는 나이지리아 패럴림픽 유관 단체를 초청해 국제경기대회 영화 및 태권도 사범들의 태권도 공연을 관람한다. 주러시아 및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 영화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는 청각장애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를 현지 방역수칙과 사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상영한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비장애인이 상호 이해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즐기고 감동을 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