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체육관 ‘2025 을지연습 실전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민·관·경·소방 합동으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조치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훈련은 참여자들의 행동매뉴얼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시민 대피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상황 대응·조치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실질적 위기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하고 질서있는 대피를 집중 훈련했다. 행복청은 훈련 결과를 분석해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과 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훈련이었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농식품부·협력재단, ‘2025년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인정제’ 시행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 경영 확산 기조에 따라, 2024년부터 해수부, 농식품부, 협력재단은 공동으로 ESG 경영활동으로 농어촌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을 발굴해 홍보하고 있다.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경영활동에 대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항목을 평가한다. 11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에 대해서는 인정패 수여 외에도 정부 포상,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정잭자금 지원한도 및 금리 우대, 농어촌 연계 ESG 종합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실천인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단체는 참여 신청서를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협력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호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민간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한 기업·기관의 출연이 큰 힘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를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기업·기관의 참여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소멸위기 등 농어업·농어촌 문제 해결은 국가적 아젠다인만큼 기업·기관에서 동반성장과 상생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관 손잡고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소담상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우수한 장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한곳에 모은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 ‘소담상회 위드 아이디어스 플레이스’ 운영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민간)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가 첫 개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디지털경제를 앞당긴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화는 선택이 아닌 속도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반면 디지털·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상공인의 대응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마트 상점과 공방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대표 모델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도입했다. 민간 유통사가 주도적으로 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소비자에 재미를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는 ‘상생+재미+소통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프라인 인사동 쌈지길 판매장과 홍대 연계 지원 시설 ‘아이디어스’ 온라인몰 전용관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에는 ㈜인터파크에서도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수공예품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백패커는 그간 현장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2,000여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시제품 제작·테스트, 홍보·판매 등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토어의 명칭을 ‘소담상회 위드 아이디어스 플레이스’로내세워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앞으로 개장할 판매장에도 적용돼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개장 행사에서는 중기부와 운영사 외에도 입점 소상공인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현판 제작과 온라인 소통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입점 소상공인 ‘투립투’ 대표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을 위로하면서 ‘소담상회’ 개장이 소상공인 ‘기 살리기’와 함께 ‘성공 방정식’을 보여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지털 전환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스토어 개장이 그간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분들을 응원하고 활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착한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by 석현수 기자산업부, 범부처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4회차 지원기업 선정 개시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의 4회차 지원기업 선정을 공고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산업부문 관계부처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에 기반한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년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총 600개 중소·중견기업을 ’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주력제조산업 부문의 166개 기업을 선정해 왔다. 이번 4회차 기업선정에서는 범부처 200개 이상 혁신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산업부는 50개사 규모 신규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혁신기업 중 금융지원 수요가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기관 협의체를 통해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신청 시 기업수요에 맞는 담당 금융기관이 배정되며 각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최소한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도·조건 등을 우대해 대출·보증·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신청 기업의 신제품 개발, 신규사업 발굴, 기업성장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차세대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사업재편 승인기업 등 산업정책적으로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기업에게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4회차 선정에서는 정부 R&D과제 수행에 성공해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을 우대해 미래 전략분야 우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선정 공고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규 지원기업 최종 선정결과는 민간위원회 혁신성 평가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국회미래연구원과 함께 10월 15일 오전 10시 “사회환경변화에 따른 정신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정신건강비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2021년 정신건강비전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 분야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1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유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지원실장은 ‘미래 사회변화와 정신건강 이슈’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유빈 연구지원실장은 미래 변화의 불확실성은 적응과 대응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정서적, 심리적 요인과 연계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도 불안, 두려움, 좌절 등 부정적 감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초기에는 감염병 자체에 대한 정서적 반응에서 점차 사회문제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반응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과거에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사회문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더욱 명료하게 드러났다고 보고했다. 김유빈 연구지원실장은 이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세대, 지역, 젠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범주와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을 돕기 위한 직접적인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제2 주제에서는 ‘정신의학적 측면에서의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에 대해 이동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인의 심층심리가 근현대사의 영향으로 변모되어 온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 한국인의 심리 변화와 정신의학의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이동우 교수는 강한 주체성과 상호 주체성이라는 한국인 특유의 심성이 고난에 찬 근현대사를 통해 ‘가족주의’, ‘집단주의’, ‘평등주의’, ‘민족주의’ 등과 상호작용해 온 결과,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도달했음에도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모순적인 현재의 상황을 낳게 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래에는 가족주의가 약화되어 중증정신질환자 지지체계 와해 및 자살문제의 지속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사회의 응집성이 강화되지 못할 경우 경계선적 인격구조, 나르시시즘, 각종 중독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지역사회 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중증정신질환 국가 책임제가 시급히 시행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유영학 정신건강미래비전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는 박한선, 우석훈, 강경숙, 김영선, 이영문, 박성원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맡은 발제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토론에 참여한 이영문 센터장은 “한국사회는 짧은 기간에 경제대국이 되었으나 사회통합 수준은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좌절감과 박탈감은 결국 ‘정신적 외상’으로 이어진다”고 지적 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고립을 막고 전 인간적 차원의 서비스를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사회통합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미래연구원 김현곤 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1세기 들어 정신건강, 우울증 등이 핵심적인 미래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 했으며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과 전문가, 정책가가 한 데 모여 더 나은 미래의 길과 방향이 무엇인지 의논하고 정치권이 이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포럼을 통해 제시해 주신 고견들을 깊이 있게 검토해, 향후 정신건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10월 29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따라서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국민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개시 39일만인 10월 14일 기준 총 4,230만명에게 10조 5,757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DB상 지급대상자 수 대비 97.8%에 해당한다. 주요 시·도별 지급대상자 대비 지급비율로는 울산이 98.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남이 98.3%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의 경우 시민들의 국민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SNS, 방송, 홍보전단,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부산의 경우에는 가정 및 요양병원 등을 직접 방문할 때 복지상담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으며 충북·제주 등에서는 관외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도 직접 찾아가서 신청을 접수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지원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에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범정부 TF’ 단장인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지원금 재원이 지역경제 곳곳에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웃 소비처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가을의 시작을 채종원 숲에서~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숲에서 연령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가을중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현재까지 2,364명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방문 참가자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체크, 손 세정,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를 준수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씨앗여행 일기’, 자유학년제를 위한 ‘숲잡고 내일로’ 소외계층을 위한 ‘라르고 숲여행’, 노년층을 위한 ‘노노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가을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생산된 종자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주력으로 ‘가을은 독서의 계절, 씨앗 책갈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해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제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2021 서울국제법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우리나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공무원, 실무자, 학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서울국제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6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국내·외 저명한 국제법학자 및 국제사법기관 소속 실무가들의 강사 참여 및 아·태지역 국가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역내 국제법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 서울국제법아카데미’ 강사진으로는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 군축대표, 박기갑 유엔 국제법위원회 위원,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등 국내 인사 및 비롯해 다포 아칸데 옥스퍼드대 교수, 라파엘 레알-알카스 퀸메리대 교수, 부핀더 침니 진달글로벌로스쿨 교수, 첸 리 푸단대 교수가 참여한다. 전 과정 영어로 진행되는‘2021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국제연합과 국제법, 무력사용 및 무력분쟁 관련 국제법, 해양법, 국제법의 성문화 및 점진적 발전 등 전통적인 국제법 분야와 함께 기후변화법, 에너지법, 국제법에 대한 제3세계 접근법, 외국 중재재판 판정의 승인 및 집행 등 최근 국제규범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에 관한 강의를 균형 있게 다룰 예정이다. 금년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국제법 관련 현장 탐방 및 문화 체험 등 각종 부대 행사가 생략되고 전체 연수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실시간 중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10.18.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개회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외교원은 ‘2021 서울국제법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강사와 연수생의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 차원에서 국립외교원이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등 다양한 공공외교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제2회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0월 15일 제2회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비대면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년 여성농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업·농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청년 여성농업인, 농업의 미래·농촌의 희망’을 주제로 정했으며 10월 15일 10시부터 오후 4시 35분까지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영상을 전국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여성농업인 활동 소개, 국제 토론, 청년대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정숙 영부인,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및 김태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우수 여성농업인 포상을 한다. 여성농업인 활동 소개는 7개 여성농업인단체가 개별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가족 경영협약·토종씨앗 보존 등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제토론은 우리나라·일본의 청년 여성농업인 지원정책 발표와 일본 청년 여성농업인 후지타 시호 씨의 강연을 진행한 후 목포대 김영란 교수의 사회로 ‘청년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희망’을 주제로 여성농업인 농촌 정착 장애요인 및 정책개선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대담은 농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의 진행하에 청년 여성농업인들이 농촌 생활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한 경험 등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선배 농업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청년여성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영농 정착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다양한 여성농업인 경진대회도 실시된다. 농사 비법 경진대회는 여성농업인의 농사와 생활 비법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수상작은 추가적인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과 결혼이민여성리더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애환과 농촌 내 성평등 증진 사례 등을 공유하고 결혼이민여성의 농촌 정착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청년 여성의 농촌 정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 성평등 문화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 일요일에 전국 대부분의 내륙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일요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 급감하고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도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다음 사항을 중점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를 통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가을 단풍철로 이동량이 많은 10월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만큼 등산객을 대상으로 저체온증 대비 보온 유지와 빗길 미끄럼·낙상사고 위험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야영장, 캠핑장 등에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질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 온 뒤 산악지역 도로결빙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온 강하로 인한 농·수산물의 냉해 방지와 강풍에 대비해 농작물의 고정·결박과 낙과 대비 조기 수확을 독려하고 TV자막, 긴급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들께 기상상황과 주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도록 했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에 기온이 높다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올가을 첫 한파가 찾아온 만큼 각 기관에서는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면서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말 동안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가실텐데,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만큼 보온 유지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제3차 한미 양자정책대화[BPD] 결과 [국회의정저널] 고윤주 북미국장은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와 10.14. 미국 호놀룰루 아태안보연구소에서 한미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양자정책대화’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 유관부서가 참여한 이번 양자정책대화에서 고 국장과 램버트 부차관보는 한미 간 고위급 교류, 동맹현안을 포함한 주요 양자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정무, 경제, 보건, 과학기술 등 제반 분야 협력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망 및 코로나19를 포함한 범세계 보건 분야 협력 진전을 평가했다. 나아가, 양측은 한미 간 협력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는 공감대 아래 우리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구상 간 연계협력을 비롯해 대 중남미 협력, 기후변화 등 다양한 지역·범세계 현안과 관련한 협력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아세안 중심성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양자정책대화가 한미 간 포괄적 현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차기 회의를 상호 편리한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by 석현수 기자산림과 원예·특작 분야 선진화를 위해 한뜻 모으다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산림과 원예·특작 분야 연구 교류를 위해 10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 및 원예·특작 분야 연구기술 정보 공유 산림 및 원예·특작 분야 공동연구 발굴 및 추진 공동연구를 위한 관련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관련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단기소득 농산물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삶의 형태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화됨에 따라 건강에 이로운 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하는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기관은 정보 공유와 공동연구를 통해 맞춤형 수확 후 관리기술, 농산물과 임산물을 혼합한 신제품 개발 등 효과적인 관련 기술 개발로 농산물과 임산물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임산물을 생산하고 부가가치를 향상해 국민과 농?임업인에게 더욱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