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근로장애인 참여수당 도입 및 부식비 현실화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갖고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애인에게도 참여수당을 지급해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존엄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고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은 생산, 포장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장애인과 달리 참여수당이나 급식 관련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경기도는 이용장애인 1인당 하루 500원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2006년 물가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으로 현재의 물가 수준과 괴리가 크다. 그리고 이마저도 급식 미시실 시설은 제외한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지급되는 급식비는 하루 평균 2,500원 수준인데,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그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구조”고 말했다. 또한, “훈련장애인에게만 적용되는 기회수당의 급식비 항목이 실제 근로에 종사하는 장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점 역시 형평성 문제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급식시설이 없는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외부 식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요즘 한 끼 식사비가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기회수당 급식비 지원 금액은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에서 나아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창업, 생계가 아니라 성장이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4월 11일 경기도 평화협력국 소속 평화기반조성과와의 간담회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이 단순 생계형 직업 교육에 머물러 있어, 정착 이후의 삶의 질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계획서 작성, 수익 구조 설계, 실제 창업 연계까지 체계화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사업계획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전문가 수요 맞춤형 컨설팅, 유관기관 연계를 포함한 ‘성장형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특히 “도내 전문가 및 민관 협업 체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창업모델을 만든다면, 경기도형 북한이탈주민 자립모델로 전국 확산도 가능하다”며 “북한이탈주민 개개인의 잠재력과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는 정책이야말로 진정한 사회 통합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정책은 ‘지원’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틀로 바뀌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그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회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위원장은 지난 7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열린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회식에 참석해 리그 개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 리그를 맞이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3개 팀이 새로 합류해, 총 6개 팀의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감독에 송진우 전 한화 총괄코치, 성남 맥파이스 감독에 신경식 전 LG코치, 시흥 울브스 감독에 진야곱 전 두산베어스 투수가, 타격코치에 윤석민 전 SK타자가 선임되는 등 스타 선수들이 코치진에 대거 합류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10년 이상 야구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음에도 프로진출의 꿈을 접어야 하는 기로에 놓여있는 선수들이 경기도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선수활동의 기회와 새로운 진로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야구선수들을 응원하며 “독립리그에서 활약하시는 분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비롯해 장기적 관점에서 독립야구를 지원할 기구 조직을 만드는 것도 고민 중”이라며 독립야구의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10월까지 팀당 40경기 총 128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경기를 진행한다.
by 편집국정윤경 의원,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미얀마의 봄’ 행사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미얀마의 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진행됐다. ‘미얀마 민주화 투쟁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미얀마 민주회복을 위한 문화공연’과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한 선언문 공동 낭독’ 등으로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e끌림을 통해 방송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윤경 위원장은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 학생들을 보며 교육기획위원장으로써 안타까움과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미얀마에 민주주의 꽃이 활짝 필 수 있길 기원하고 미얀마시민 불복종 운동의 상징인 세 손가락의 경례로 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여전한 위협 속에 천 만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향한 신임시장의 지혜와 헌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선·한기영 대변인은 “오세훈 당선자께서 그동안 인내의 과정을 거치며 와신상담한 끝에 다시 서울시장 자리에 돌아오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이라는 당면과제 속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더라도 시민의 엄중한 명령과 기대에 크게 보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무엇보다 올해는 차질 없이 백신접종을 마무리하고 다각도의 방안으로 골목경제를 살려낼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도 코로나 시국에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협력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구동존이’ 의 성숙한 정치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시정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지만 한편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하다보면 진행 중인 사업이 흔들리거나, 조직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오 당선자께서 복지나 돌봄, 도시재생과 일자리 마련 등 지난 10년 동안 서울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지속성 있게 이끌어주실 것을 믿으며 ‘시민행복’이라는 철학이 담긴 사업들이 전임시장의 사업이라는 이유로 유야무야되지 않도록 의회가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시다시피 서울시 공무원은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면서도 늘 한결 같은 성실함과 제1의 도시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과거 서울시 공무원에게 상처가 있었던 만큼, 이번 임기에는 공무원들을 믿고 모두를 독려하고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장현국 의장, 7일 미얀마 학생들과 ‘미얀마의 봄’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재한 미얀마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군부의 폭력사태 중단과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미얀마의 봄’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포함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식지지 입장을 밝히며 문화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선언문 낭독과 미얀마 학생의 공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 소속 학생 10명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경기도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미얀마인과 외국인, 한국 교민이 시청할 수 있게끔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현국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폭력 중지와 민주화를 촉구하기 위해 의회를 찾아 준 재한 미얀마 학생들과 미얀마 국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는 ‘미얀마의 봄’ 행사를 통해 미얀마 국민의 반군사독재 투쟁에 깊은 공감과 힘찬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먼저,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진밍파잉 연합회 대표와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지지선언문’을 공동 낭독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장단과 참석 의원, 그 외 미얀마 학생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무고한 국민학살 반대’, ‘미얀마의 봄을 응원한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선언문 발표에 동참했다. 의회와 연합회는 선언문을 통해 ‘미얀마 군대의 반인륜적, 반민주적 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미얀마 군대의 반민주적 행위 철회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민주정권 인사 석방 평화시위를 실시한 학생과 시민 석방 미얀마 민간인 학살 중단 국제사회의 적극적 연대와 행동을 촉구했다. 이어 선거·민주주의·자유의 의미를 담은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재차 기원했다. 더불어 진행된 ‘미얀마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공연’에서 연합회는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폭력실태를 고발하고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기리며 ‘어찌 잊으리’ 등의 미얀마 민중가요를 열창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먀닌이셰인은 “지금 미얀마 국민은 가장 안전해야할 거주지에서 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무차별적 폭력과 학살의 참상을 바로 알고 숭고한 희생이 잊혀 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직후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 부의장, 정승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연합회 학생들은 의장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와 연대 확산노력’,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의 거래중단’, ‘미얀마 민주화운동 적극 홍보’, ‘경기도 체류 미얀마 학생 지원’ 등을 거듭 요청했다. 아울러 미얀마 사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한 미얀마 학생들의 헌혈운동 방안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진밍파잉 대표는 “오늘 미얀마 학생들은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 채 목숨을 걸고 공연을 진행했다”며 “미얀마 헌정질서를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대한민국도 40여 년 전 군부 쿠데타와 민주화 투쟁을 거친 역사가 있기에 여러분의 분노와 슬픔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며 “경기도의회는 미얀마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회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e끌림’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 미얀마어로 진행된 ‘미얀마의 봄’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 영상은 e끌림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만선 서울시의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이 서울을 대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국가균형발전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챙기게 된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국가균형발전업무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경 의원은 현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시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경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상대적으로 문화시설 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자문·제안 할 것”이라며 “지방분권에 기반을 둔 지역균형발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챙겨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만선 의원은 “서울 강서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 발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 자문을 하겠다”며 “LH 사태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균형발전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1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6주년 기념 및 제7대 회장 취임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7일 오페라웨딩홀에서 자원봉사유공 표창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6주년 기념 및 제7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6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우수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창섭 전임 회장 이임 및 김영태 신임 회장 취임사, 5개구 연합회에 사업비 전달, 코레일유통으로부터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중순 의장은 “우리시의 인구는 매년 줄고 있으나, 자원봉사자 등록수가 매년 늘고 있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행복하고 따뜻한 대전을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도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주변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전승희의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 환경개선, 독서·문화 공간 도서 확충사업 업무 보고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관계자와 북부청사 대강당 환경개선 및 독서·문화 공간 도서 확충 사업에 대해 업무보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북부청사 1층 로비에 조성된 ‘소풍마루’에 비치할 도서를 확충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독서·문화 공간 활성화 및 이용 만족도 제고 책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 문화예술이 있는 안락한 휴식 공간, 교육정책을 토론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북부청사 대강당 등 환경개선을 통해 소통·공유의 공간 확충, 도민 이용편의 제고를 목적, 개방·공유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공공청사의 역할 전환, 청사 환경개선을 통한 청사시설 활용 등 논의됐다. 전승희 의원은 “공공청사의 기능 역할이 개방·공유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사시설 이용도민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김경호 도의원 OBS 민생돋보기 출연, 경기도 숲 관리 대책 토론 [국회의정저널] 김경호 도의원은 지난 6일 OBS ‘행복한 경기의정 민생돋보기’에 출연해 경기도 숲 관리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경기도의 산림정책은 주로 녹화사업을 하던 시대의 공직자들이 이제는 고위공직자가 되어 산림정책이 녹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산림보전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때”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산은 다양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최근 소나무 재선충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간벌된 나무를 잘 활용해 팰릿 등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의 생태적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도유림 내에는 지형이나 지질적 특성에 따라 수종을 다양하게 식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수종에는 밀원수나 루브라 참나무 등을 식재해 밀원수는 꿀을 산업화할 수도 있고 루브라 참나무는 목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 여부에 따라 우리 산림의 경영가치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산림문화체험단지가 개장했으나 전문성이 결여되는 업체가 위탁을 받아 운영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이를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촌활성화지원센터는 산촌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상담, 정보제공 및 교육 훈련,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기술 지원, 산촌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등의 설립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산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산촌 주민과의 교류지원사업, 지역의 산촌 주민공동체에 대한 지원사업, 지역의 임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산촌주민 취업, 창업의 지원, 중개사업 등을 지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산림복지와 관련해서는 사회복지는 절대빈곤에서 탈출하고자 기능적이며 물리적인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지만, 산림복지는 상대적 빈곤처럼 심리적 문제이며 앞으로 산림복지는 인간이 산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회계약설에 의하면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독립해 나와서 인류를 발전시켜왔다고 했는데 이제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계약설이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영우 충남도의원 [국회의정저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충남에서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이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은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 창조기업은 28만 856개로 전년 대비 9481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련 고용인원도 60만 8206명에서 73만 4977명으로 21% 가량 증가했지만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자금·신용보증 특례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확보 경영·법률·세무 상담 역량강화 교육 등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명시했다. 1인 창조기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종합관리시스템 설치·운영, 실태조사 의무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 구성 등의 내용도 조례안에 담았다. 이 의원은 “1인 창조기업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도내 1인 창조기업과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에 튜닝산업이 들어서면 5인 미만의 1인 창조기업이 다수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활동에 의미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국내 최대 깻잎 주산지인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만인산농협 APC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연매출 400억원을 올리며 전국 400여 개 APC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3년 연속 농산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을 받은 곳이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깻잎 생산부터 선별과 포장 과정,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등 관리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APC는 농산물 집하와 선별, 세척, 포장 등 상품화 기능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나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산지유통의 핵심 시설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권 위원장은 “만인산농협 APC가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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