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성장의 모델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12월 16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지역 기반 교육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지역교육협력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이병길 의원은 특히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가치로 학교와 지역, 교육과 행정의 협력을 강조하며,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라는 소중한 인문교육 자산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전문성 있는 마을강사들을 학교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왔다”며,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이병길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지역에 기반한 교육협력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예산 측면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아이들의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광역연합 구형서 의원, "연합 행정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효적 방안 제언" (대전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 의원은 "출범 2년 차를 앞둔 충청광역연합의 현실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 추진 사업마저 공기관 위탁대행사업과 용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중장기 계획을 넘어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지난 달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출장에서 확보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충청광역연합의 운영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개 시도에 충청광역연합 협력사업 전담 조직 신설 △충청권 광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닥터헬기 공동 운영 △백제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또한 구형서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은 제도적 한계와 재정 확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지만, 이는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광역연합과 4개 시도가 경계 없는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 의원은 지난 달 충청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형식적 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이상근 충남도의원, 내포신도시 축산악취·과밀학급 해소 촉구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에서 축산악취 문제 및 학급과밀현상 해소 등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이 제안됐다. 26일 열린 제340회 충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축산악취 문제 및 학급과밀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인구 10만을 목표로 했던 내포신도시 인구는 고작 2만 9000명에 불과한데 원인이 무엇이냐”며 “지난 339회 임시회에서 첨단산업단지 주변 축사 문제와 관련해 제안한 내용의 검토 여부와 집행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계획대로 인구가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당초 계획한 정주여건 취약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5분발언 제안 내용과 관련해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만약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도 차원에서 산단으로 조성하길 약속드린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축산악취 해결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사조농산 이전보상과 관련한 홍성군의 제안을 수용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져야 한다”며 “지난 5분발언을 통해 제안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해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신입생이 증가해 과밀학급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데, 내포·덕산 단일공동학구를 펼치려는 현재 교육행정을 보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과밀학급 사태는 충남 교육청의 무능을 보여주는 사례”며 “사전적 대응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도민들의 불편을 겪은 이후에야 해결하는 사후적 조치를 펼치는 정책을 지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안성 지역 도시개발 현황 사업 논의 [국회의정저널] 박명수 도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청 경제도시국 도시개발과 전용태 과장 그리고 민영개발팀 정철민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개발과 당면 현황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안성시 관계자로부터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이와 관련 “도시개발과 현황 사업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추진할 업무에 대해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담당 기관과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한 목소리로 뜻을 모았다. 박명수 의원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하고 협력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성이 될 수 있게 함께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현장 소통중심의 행보를 더욱 강화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 의견 수렴할 수 있는 현장 소통의 도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안성상담소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편집국황대호 의원 도정질의 통해 지역화폐 지속적인 추진 강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21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지역화폐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황대호 의원은 이재명 전 지사 재임 시절 지역화폐 정책은 도민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고 효과가 뛰어난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지역화폐 정책 시행 2년 동안 소상공인 점포 이용률이 7% 이상 증가했고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점포의 결제 비중은 지역화폐 35.2%, BC카드가 16.3%로 골목상권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70.9%가 지역화폐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화폐 사업비는 2년 동안 28배가 증가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페 국비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대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지역화폐 국비가 전액 삭감됐다. 국비 삭감으로 경기도에도 대략 4,000억원 정도의 비용부담이 예상된다”며 경기도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나 고용증대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며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만약 반영되지 않거나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 반영된다면 플랜B도 우리 경기도가 갖고 있으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역화폐 국비지원은 코로나 상황에서 한시·예외적인 예산이라는 기재부의 입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동연 지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우리는 경기 침체에 들어섰다. 경기침체기를 겪는 와중에 코로나가 왔기 때문에 기재부 논리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황대호 의원은 질의에서 지역화폐와 연계된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황대호 의원은 “지역화폐 예산의 연쇄적인 삭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청년배당, 산후조리 지원 등 지역화폐를 통한 연계된 정책 대상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연령별, 지역별, 업종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해 지역화폐 시즌 2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행안부가 요구한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해 경제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큰 반발을 불러오고 있는 중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심의 [국회의정저널]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 마련과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복지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 등에 대한 안건 심의를 가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90만 경기도민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추경예산안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든 안건은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며 “어려운 시기 민생에 희망과 활력을 주고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는 안건 심의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취약계층 보호 및 인권 보장, 모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도 제2회 추경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기준 8조7,269억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 8조434억원 보다 6,835억원 증가했다. 이는 일반회계 기준으로 경기도 전체 예산 31조 9,765억원의 27.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국비 추가 내시에 따른 국·도비 사업비 반영과 보조금 잔액 반환, 코로나19 관련 긴급 교부된 성립 전 사용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예산 편성이 주요 내용이다. 복지위는 추경안 심의와 함께 2023년도 복지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도 경기도의료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도민 보건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한 사업 안건을 심의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김미정 의원, 오산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 논의 시동 [국회의정저널] 김미정 도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관계자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미정 의원은 오산시의 숙원사업인 강남, 분당, 동탄,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수원비행장의 조속한 이전 추진 등 지역발전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분당선 연장 사업은 주민의 신속한 이동과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 공공형 산후조리원, 야간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 및 환경교육 확대, 도립 물향기수목원 새단장, 학교운동장 야간 주차장 개방 등 여러 사업에 대해도 논의 했다. 아울러 수원비행장의 조속한 이전은 소음피해, 주민안전, 재산권 확보 차원에서 주민협의체를 결성해 움직이겠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김미정 도의원은 “오산의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중앙정부의 협력이 꼭 필요하고 오산시 자체사업도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노하우 전수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기도의회, 오산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중앙정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by 편집국염종현 의장, 23일 ㈔한국청년회의소 경기지구 임원진 접견 [국회의정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청년회의소 경기지구 임원진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JC 경기지구 이대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과 JC 최광순 감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일 회장은 “JC는 청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꼭 필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JC 경기지구의 활동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염 의장은 “개인적으로 정계 입문 전 JC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의사를 조율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당시의 경험은 정치인이 된 이후 큰 자산이 됐다”며 “각계각층의 젊은 청년을 리더로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JC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도 청년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최병선 의원, ‘2022 DMZ 도민포럼’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은 24일 ‘2022 DMZ 도민포럼’ 행사에서 DMZ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성공하는 세계적 모델로 우뚝 서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선 의원은 24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최된 도민포럼에 참석해 “DMZ는 관광, 자연환경, 경제, 평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DMZ의 모습을 그려보고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시민회의가 주관한 이번 DMZ 도민포럼은 경기북부의 성, 연령, 지역 등을 대표 할 수 있는 도민참여단 200여명이 참여 했으며 ‘우리가 바라는 DMZ의 모습은?’ 등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DMZ와 한반도의 미래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2 Let’s DMZ’ 행사의 일원으로 개최 됐으며 DMZ 콘서트, DMZ 전시·체험, DMZ 마라톤·자전거·평화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제노동위원회 2022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23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실, 노동국 등 소관 대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진행했다. 금번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 규모는 약 1조 346억원으로 전체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의 2.9%를 차지한다. 이 날 경제노동위원회는 세입 예산으로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에 따른 국비 추가 지원예산 반영 및 국·도비 사업 집행잔액 이자 반납 등을 반영했으며 세출 예산으로는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 및 노후 전선 정비사업 등을 증액했다. 위원회는 기본금융기금 심의 시 사업비 전액에 대해 미집행 사유 및 대규모 예산을 적기에 추진 못하는 것은 불요불급한 타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향후에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 등 적기 집행을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회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 경제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하고 긴급한 시기임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예산확보의 노력이 필요하며 금번 확보된 예산에 대해는 연내 집행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by 편집국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호치민 시의회 교류협력 5주년 [국회의정저널]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 5주년 등을 기념해 호치민시의회 방문단이 인천을 찾았다.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8명의 대표단이 23일 인천시의회를 방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도시의 협력방안 및 상호교류 확대에 대해 대면으로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양 도시 의회 간 상호친선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도시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소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의 상생과 번영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은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행정혁신 정책 등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치민시의회 경제상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호치민시의 3위 투자국이며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에 2천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또 호치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를 경제발전에 중요한 성장회복 시기로 보고 서비스 개선, 도시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확충할 계획으로 한국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편집국안광률 의원, 경기버스파업 등 도정현안 도정질문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은 21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교육청 행정기구 개편방안, 기술직공무원 부족 문제,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특성화고 전공 개편, 만5세 무상교육 지원방안, 특수학교 설립 확대, 도교육청 직원의 성비위 문제, 도로개정법 개정에 따른 학교 내 승하차구역 설치 방안 등 교육행정 현안과 경기버스 총파업 대란 위기, 40년이 넘은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 계획 등 도정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지난 달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의 신호탄이 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시 행정예고를 5일 만에 속성으로 마치고 의견수렴 없이 바로 시행에 들어가는 등 행정절차를 대놓고 무시했다”고 말하고 “행정기구 개편과 같이 교육가족의 관심이 높고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사안의 경우 더더욱 행정절차를 준수해 많은 의견을 들여야 하건만 행정예고를 요식행위로 간주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가족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기교육이 하나가 되는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규칙개정은 정기인사를 앞두고 새로운 교육감이 추진할 새로운 사업의 내용을 부서에 명시할 필요가 있어 추진되었는데 일정 미준수가 우려되어 망설이다 작은 규모의 개정이라 급하게 추진되어다”고 전하면서 “현재 조직개편에 대한 논의가 내부에서 논의중에 있고 안이 마련되는데로 의회와 먼저 소통하고 협의하겠다”며 “조직개편의 방향은 본청의 슬림화를 통해 지역별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현장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인력 재배치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학생들을 위해선 적기에 꼭 필요한 학교 공사가 추진되어야 하지만 행정실장들은 학교 공사에 대한 두려움과 비전문성으로 인해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다”고 전하고 “교육청이 기술직공무원을 확충해 학교를 내실있게 지원해야 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어렵게 선발된 기술직공무원들 마저 업무과중으로 많은 인원이 그만두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직렬의 사람을 선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기술직공무원의 업무 과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어제도 이 문제로 간부회의가 길어졌다”며 “기술직공무원의 업무량을 재설정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사소한 업무는 외주화 하는 등 꼭 필요한 업무만을 기술직공무원이 수행하도록 슬림화하는 방안을 연구해 보고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 의원은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발언에서 “최근 급식노동자의 폐암 사망 등 급식실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조리실무사로 취업을 하려는 사람마저 없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되지 못한다면 학교급식이 중단될 위기”고 지적하며 “우선 과도하게 높은 현재의 인력배치기준을 낮추는 노력과 더불어 상시근로자로의 전환, 급식실 환경개선, 편의성 증진을 위한 급식기구의 확충 등 급식노동자의 실질적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실제 급식실 작업환경을 보면 그 좁은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의껏 일하고 정성껏 음식준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데, 상대적으로 그런 것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 금년 추경에 53억원을 편성해 급식노동자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울러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문제도 배치기준협의체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 안 의원은 특성화고의 실질적 학과개편과 영유아 무상교육체제로의 전환 등을 질의했다. 이어진 도정 현안에서 안 의원은 30일로 예정된 경기버스 총파업 대란 상황과 경기도 시내버스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시내버스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발언에서 안 의원은 “경기도 버스가 민영제로 운영되다 보니 살인적인 격일제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이 오후 5시간에 육박하고 월 급여는 서울·인천에 비해 100만원 정도나 차이가 나 승객 안전 위협과 노동자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는 심각한 수준이다”고 지적하고 “시장·군수와 소통하면서 리더십을 가지고 통 큰 결단으로 노선을 정비하고 단순화해 버스의 속도를 높이고 매칭비율도 3:7에서 4:6으로 격상해 지원 확대를 통해 준공영제로 전환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안 의원은 노후화된 원도심 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