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중복에 따뜻한 정 나눔에 참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중복을 맞아 30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복날행사 위풍당닭’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위풍당닭 행사는 복날맞이 지역 나눔 행사로 이날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용희·유승분 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및 장현희 부의장, 연수구 함박마을 주민, 고려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또 인천마사회 연수지사의 기부와 지역 자생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졌고 총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초록숲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정해권 의장은 “전복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 역시 지역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윤성근 부위원장, 지역 아동과 함께 환경보전 활동 참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7월 30일 평택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자원봉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흙공 만들기’ 와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밝힌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제작한 흙공은 인근 군문교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활동에 활용됐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뿐 아니라 여주, 의정부 등 경기도 전역에서 자원봉사 소통간담회를 이어가며 자원봉사 지원 확대 및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황진희 도의원, 부천 약대초 학교 시설 보수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부천 약대초를 방문해 교장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와 함께 체계적인 학교 시설 보수 현황에 관한 청취 및 운동장 문제 등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내초 최윤희 교장선생님은 “약대초가 개교 75년을 경과하면서 건물노후도가 심각해졌지만, 석면제거, 내진설계, 냉난방기 공사, LED 설치 등 학교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보수공사 및 개선을 통해 노후학교로 방치되는 상황을 극복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학교 건물 신축을 하기 위해서는 1년에서 2년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운동장에 임시로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하고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고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먼지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는 소지가 커서 우리 학교는 필요한 학교환경 시설 보수를 적절히 시행해 학생들의 온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황의원은 학교현장을 둘러보면서 약대초가 시행한 석면제거,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수리, 내진설계 등 공사 결과를 확인하고 “관리가 잘된 학교는 굳이 많은 예산을 들이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침해하면서까지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덕담을 건넸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중앙정부와 기조를 같이해 건립연수가 40년이 넘은 학교에 대해서 노후동 및 여러 건물을 포함해 학교단위의 종합적 공사 계획을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약대초와 같은 방식의 학교 관리는 집중적 예산 투입의 필요성도 낮추면서 학교 교육과정이 대형공사로 인해 방해받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황진희 의원은 “약대초는 약대초, 부천초, 부천삼정초와 함께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노력을 하고 부천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AI 선도학교로 인공지능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시도가 있는 활기찬 학교로 본받을 만한 사항이 많다”고 칭찬하며 “오늘 현장을 돌아보니, 학교 운동장의 차양막이 필요하고 또 운동장에 마사토가 깔려있지 않아 비가 오면 운동장 표면이 망가져서 학생들의 도보이동이나 체육수업에 문제가 있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누리빛 문화공원, 빛을 주제로 새 옷 입는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기본 구상과 설계에 참여한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 개선 공사가 2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누리빛 문화공원은 아름동 1336번지에 위치한 5,712㎡ 면적의 도시공원이다. 지난 2015년 LH로부터 공원을 인수한 이후 공간에 어울리는 시설 미비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상병헌 의원은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 예산에 1억원을 증액한 5억 5천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의 특징은 민관 합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이 직접 공원의 실시 설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민관 합동 주민협의체는 누리빛 문화공원에 빛의 광장과 사계정원 등을 조성해 ‘빛’을 주제로 광장을 특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상병헌 의원은 “주민들과의 약속이기도 했던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 개선사업이 실현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누리빛 문화공원이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즐겁게 나들이할 수 있는 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맞벌이 학부모를 위한 퇴근 후 두 시간 확보하는 정책마련 시급하다. [국회의정저널] 유치원마다 다른 방과 후 시간, 정규수업과 방과후의 개념은 학부모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일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09:00~오후 6시를 기본생활 패턴으로 살아간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는 퇴근과 동시에 아이가 기다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다음달린다. 출·퇴근 전후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냥 고마운게 현실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유아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윤경 위원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모두 오후 6시~20:00까지 방과후 돌봄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방과후 전담사를 계속해서 확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사립유치원의 재정여건 해소를 위한 대안책으로 기존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금 외 오후 6시 이후 2시간에 대한 시간외근무수당 지원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립유치원에도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두시간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초저출산의 위기속에 한명 한명의 아동이 소중한 상황에서 모든 시스템이 아동과 학부모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는 교육현장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스마트교육 등 미래교육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초·중·고에만 집중되고 유아교육이 배제된 상황에 대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립유치원 무선인프라 구축 등 유아수준에 맞게 디지털 경험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아교육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와 저출산의 영향 등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72개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았다며 유아들을 위한 교육공간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며 이날 회의를 마쳤다.
by 고정화 기자문경희 부의장,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 어린이도의원 격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은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식에 참석해 어린이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남양주 관내에 소재한 송라초등학교 학생 25명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본회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다수결의 원칙과 소통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여러분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회 체험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의원 선서 모의회의 도전 골든벨 퀴즈 수료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 모의회의에서 ‘학교 내 학생 스마트폰 사용제한’을 주제로 서로의 합의점을 찾기 위한 찬반토론, 표결 등 학생들의 호응속에서 진행됐다.
by 고정화 기자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정책중심 행정사무감사 예고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주관의 행정사무감사대비 사전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영실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 소속 조사관의 발제와 이에 따른 질의응답, 토론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안심소득’ 사업,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과정·현안·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영실 위원장은 “정책중심의 행정사무감사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 행정사무감사 방향에 대해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으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간담회 개최이유를 밝히며 “좋은 사업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정책효과가 미진한 사업은 그 원인과 문제점을 찾아 고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시민에게 부여 받은 견제와 감시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고 강도 높은 정책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일부터 시작되어 11월 15일까지 2주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by 고정화 기자장현국 의장,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에서 ‘영세 미용업자’ 지원책 논의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미용사들을 만나 영세 미용사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3층 교육장에서 미용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지회 관계자, 경기도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총 10여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미용업계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방문에는 방재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정담회 시작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미용업과 같이 대면이 아니면 영업이 불가능한 업종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희망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1만2,800여 미용업 종사자의 현장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담회에서 미용사회는 침체된 미용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주로 경기미용인 활성화 및 전문인 양성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경력단절 미용인을 위한 교육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중 미용실 환경개선 지원비 증액 경기도지사배 미용사대회 2년 연속 취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시·군별 차등 없는 미용서비스 제공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미용 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해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은 “대한미용사회 미용사들은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요양원, 장애인 시설, 교도소 등지를 매달 방문하며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미용업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재능을 나누는 미용인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정담회 건의사항을 조속히 검토하고 경기도와 협의해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고정화 기자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학생 안전 관련 조례안 집중 심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9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13건과 기타 안건 2건을 심사하고 2021~2025년 교육공무직원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을 보고·청취했다. 이날 안건 심의 결과 박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안 1건, 조례안 6건 및 동의안 1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세종시의회 전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안’에는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 및 학교 정상화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담겼다. 또한 교육안전위는 조례에서 규정한 사업 등의 실행력을 높여 제도 시행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문을 강행규정으로 정비하는 등 조례안 7건을 수정 가결했다. 손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의 경우 유해물질 관리와 점검 시기 및 기록 양식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집행부에서 정할 수 있도록 법제화해 수정 가결했다. 박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안’의 경우 응급처치교육 행위 주체와 이를 지원하는 교육감의 역할을 구분해 명시하고 민간 위탁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박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에서 교육균형발전위원회의 위촉위원 대상자를 수정하고 실무위원회 구성·운영 사항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수정 가결했다. 안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화재 피난기구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의 경우 교육기관의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 피난기구의 관리·점검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수정 가결했다.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에서 관계 기관을 구체화해명시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및 주정차 공간 확보와 시설·교육 이외의 영역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정 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서 교육감의 책무와 주민 등의 참여에 대해 강행 규정으로 수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내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학생 안전 분야와 관련된 조례 등을 중점 심사했다”며 “조례에 근거한 세밀한 계획 수립 및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4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2건을 심사한 결과 10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조례안 3건을 수정 가결, 1건을 보류했다. 산업건설위는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른 조문 정비를 비롯해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정들을 정비하는 한편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안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임채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정의 부분을 고쳐 수정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전문 인력 양성 및 조합원 능력향상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채평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경우 공동주택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관리비용 지원 대상에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추가하고 모범관리 단지 선정을 위한 근거를 규정하는 내용으로 원안 가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심도 있는 논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처리를 보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시·군간 상향 평준화 이뤄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의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천안 신부동 소재 다나힐병원 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 주민자치 발전 및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영신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한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백석대 김혜경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한 의원은 “충남도는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207개 읍·면·동 중 67개소에 주민자치회를 설치·운영 중으로 전담공무원 53명과 1976명의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주민자치회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등 주민자치회에 대한 도민의 인식이 부족하다”며 “또 동일한 지원 조건 속에서도 기관별 역량과 예산의 편차가 있고 상근인력 부족, 사업 간 연계성 미흡 등 체계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하고 있다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방분권 시대에서 더 나아가 주민주권 시대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 간 민관협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노력을 관계 공무원 등에게 요구했다. 한 의원은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이 체감되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편집국황대호 의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 제보 받는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약 보름가량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오는 10월 29일까지 공개 제보받는다고 알려왔다. 황대호 의원은 2020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시 군사기지 주변 학생들의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와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 등을 지적해 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급식종사자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불합리한 처우 등을 제보받아 시정 요구했다. 이외에도 직업계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해왔는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습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고 예년보다 훨씬 좁아진 취업문으로 인해 진로·진학에 걱정만 늘어가고 있다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접수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 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도민들의 일상에 미약하지만 힘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적으로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책 집행과정에서 부당·위법한 행정적 대우를 받은 도민이 있다면 강력하게 시정조치를 요구해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 말했고 이어서 “도민들의 불편사항 및 부당한 대우에 대한 많은 제보 기다린다며 제보 받은 내용을 토대로 청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는 황대호 의원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과 개인 이메일 주소인 jakaldaeho@hanmail.net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황대호 의원은 제보자의 개인신상 등 비밀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