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중복에 따뜻한 정 나눔에 참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중복을 맞아 30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복날행사 위풍당닭’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위풍당닭 행사는 복날맞이 지역 나눔 행사로 이날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용희·유승분 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및 장현희 부의장, 연수구 함박마을 주민, 고려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또 인천마사회 연수지사의 기부와 지역 자생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졌고 총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초록숲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정해권 의장은 “전복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 역시 지역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윤성근 부위원장, 지역 아동과 함께 환경보전 활동 참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7월 30일 평택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자원봉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흙공 만들기’ 와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밝힌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제작한 흙공은 인근 군문교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활동에 활용됐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뿐 아니라 여주, 의정부 등 경기도 전역에서 자원봉사 소통간담회를 이어가며 자원봉사 지원 확대 및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승만 충남도의원, 청년들과 함께 청년발전 종합대책 마련 [국회의정저널] 충남의 청년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정책 제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승만 의원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의 청년정책을 진단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 박춘섭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삶을 추구하지만 사회적 참여가 낮고 꿈을 좇기보다는 생계를 위해 일하며 온라인과 SNS를 즐기지만 소외감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형제가 적고 집중양육시기가 길어 느리게 성장하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의 청년정책은 생애 대응 전략 청년창업도시 전략 청년 뿌리내림 전략 등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홍성군청년회 정윤석 이사장은 “선거철만 되면 청년정책이 무더기로 쏟아지는데 너무 즉흥적”이라며 “정책을 마련할 때 몇 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몇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지, 그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개선하려면 청년신문고와 같은 기관을 만들어 정책을 관리하고 청년소통담당관을 두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성군청년회 이정빈 문화분과장은 “지역이 기회의 땅이라는 선배들의 권유로 문화예술의 고장 홍성에 남았지만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분야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함께 지원해 균등하게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충남도 안연순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1월 청년정책과가 신설돼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 및 정착 지원을 통해 청년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현재에도 다양한 청년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당사자인 청년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좋은 정책들도 홍보 부족으로 신청자가 없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청년정책 수립단계부터 정책시행, 평가 단계에까지 당사자인 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 대전 학교민주시민교육 지원에 앞장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는 조성칠 의원 주재로 19일 대회의실에서‘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교육청의 학교민주시민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이병구, 이종욱, 이호주, 정은정 등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성칠 의원은 “실효성 있는 대전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타 시·도에 비해 출발은 많이 늦었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 등 대전 지역 학교민주시민교육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 초청 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는 19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경제 선순환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로 김하운 인천시 경제특별보좌관이 초청됐고 이 자리에는 연구회 구성원인 이병래·강원모·안병배·노태손 의원과 산업경제위원회 김병기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 전유도 일자리경제과장, 이남주 산업진흥과장, 김준성 미래산업과장, 강선주 물류산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하운 경제특보는 “지난 3년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소비행태 개선 연구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분석·논의해 왔다”며 “산업 생산 효율성 저하, 정부 및 민간소비 위축, 투자 부진, 역외 소득 부진 등을 인천지역 경제 선순환의 주요 저해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산업의 생산성 제고 산업생산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산업구조의 개편, 노동생산성의 제고를 위한 투자 촉진 등을 위해서는 인천의 전략산업의 선정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산학관 청문을 통한 중기계획 수립과 전략산업의 선정, 그에 따른 기반시설공급, 기업 유치, 금융 및 세제 관련 지원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모 의원은 “인천 지역경제의 열악한 현실과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로드맵 설정은 필수”며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전략산업의 선정과 변경이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병기 의원은 “조례안에 기업이 현실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재정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명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경제본부 차원에서도 인천e음 플랫폼 활성화와 그에 따른 부가서비스를 통해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며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되기 위해서는 전략관리 책임 부서의 역할과 사업의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연구회 대표 이병래 의원은 “현재 준비 중인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각 실·국으로 흩어져 있는 유관 부서의 업무들이 연계성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산업구조의 개편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 안건 30건 심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30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의 안건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의약품 등 선정 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찬성의견 1건을 포함한 27건을 원안 가결, 2건을 수정 가결, 1건을 보류했다. 수정 가결된 조례안은?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32조제1항에 따라 상위법령을 준용하기 위해 수정 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조례안’은 반복 사용되는 법률명을 약칭으로 사용하고 명확한 조례 해석을 위해 관련 기관명을 ‘이하 센터’로 약칭한 부분에 대해 정확한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수정 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립 청소년교향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좀 더 명확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됐다. 행복위 위원들은 조례 제·개정에 따른 실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 후속 조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10월 22일 제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김명원 도의원,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등 부천시 도시개발, 이재명표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이익 부천시민에게 환수’ 촉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은 19일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관계시민단체 및 기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부천시청 앞에서 영상문화산업단지 등 부천시 도시개발, ‘지방자치단체 주도 민·관 합동 공영개발 방식으로 해 개발이익을 부천시민에게 환수’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은 상동 일대 35만 2,743㎡에 사업비 4조1,900억원을 들여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 11만평을 민간에게 매각하고 민간은 주거시설 5.160세대 아파트를 건립, 일부 시설을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영상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단지 부지매각 비용이 평당 약 1,000만원 안팎으로 예측되며 개발이익이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원 위원장은 “이재명표 지방자치 주도 민·관 합동 공영개발 방식으로 해 개발이익이 부천시민에게 환수토록 해야 한다”며 “이재명표 성남시 대장동 개발방식은 당시 대장동 부지가 사유지이기에 성남시에 매각수입은 없었다. 하지만 인허가권을 활용, 개발이익 5,503억원을 성남시민에게 환수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부천시는 도시개발사업의 타 시도의 여러 사례를 분석 검토해 개발이익을 다시 한번 제대로 계상하고 개발이익이 부천시민에게 환수되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기 바란다”며 이날 성명식을 마쳤다.
by 고정화 기자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전광역시의회 조직구조 개편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지방자치 연구회는 19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전광역시의회 조직구조 개편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사무처 직원의 임면권한과 관리권한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되면서 향후 사무직원의 임면, 인사관리 등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조직구조 개편방안 연구용역이다. 채계순 의원은 “향후 정책지원 전문인력 추가에 따른 대전광역시의회 조직구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사무처 운용 및 인사 관리방안을 마련해, 의회가 시민과 더 큰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제도를 구성해 민의를 받드는 최적안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자치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의회조직 구조 개편을 통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행정학회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道의회, 가을국화로 청사 새 단장…코로나로 위축된 화훼농가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자 만발한 오색 가을국화로 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경기도의회는 19일 분홍, 주황, 노랑 등 색색의 가을국화 화분 150여 개를 구매해 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한 2~3층 복도와 정문 앞 등 외부에 두루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맞이 화분 설치로 근무지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행정 사무감사 준비와 의원 의정활동 지원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도 반가움을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가을이면 곳곳에서 열리던 꽃 축제가 코로나 사태로 2년 연속 취소됨에 따라 깊은 시름에 잠겨 있을 화훼 농가에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의 작은 관심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 평택시 라온 중·고등학교 야구부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예창섭 부시장 및 업무 담당자, 라온 중·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열악한 훈련 환경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평택 라온고 야구부는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등 최근 고교 야구 신흥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평택시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 하지만, 라온고 야구부는 변변한 연습장이 없어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라온고 야구부 감독은 “야구부의 주 훈련장은 평택시 오산천에 위치한 서탄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나, 주변 환경 및 노후시설 등 장비와 안전시설이 미비해 학생들의 부상 발생 등 많은 고충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개선방안으로 서탄야구장의 진입로 개선 조명탑 설치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확장 진위야구장 배팅볼 시설보수 등에 대해 평택시에 건의했다. 이에 평택시 예창섭 부시장은 라온고 야구팀의 눈부신 성장에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명근 도의원은 야구부 관계자와 평택시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평택시 고교 야구팀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성과는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줬다며 야구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성장하는 평택의 꿈나무인 야구부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느슨한 인천행정 질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강화군 현안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의 느슨한 행정 처리를 질타했다. 윤재상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74회 인천광역시의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지난 회기 농어민가족 12만여명의 기대 속에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통과됐음에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관련 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선제적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시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시민의 편에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예산편성에 있어 군·구와 사전 협의절차가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관련 절차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윤재상 의원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도로공사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졌다. 윤재상 의원은 “거첨리~약암리 도로 확장, 강화군 해안도로인 창후리~인화리 구간, 황청리~창후리 구간 등의 공사 지연과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여차리 구간 급경사 개선 방안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지적한 바 있으나, 시장이 약속한 준공기한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납득할 만한 개선책도 없다”며 “시민들께 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천영미 경기도의회 자치발전위 자치행정분과 위원장, “의회 주도의 조직개편으로 전문성 강화해야” [국회의정저널] 천영미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과 위원장이 18일 “2021년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진단 및 조직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도입되는 제도로 정책지원관의 직무 및 배치, 효율적·전문적인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입법·예산분석 기능 강화와 임기제공무원 운영방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한계에 따른 문제점 등 현행 제도의 분석과 함께 향후 경기도의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천영미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과 위원장으로서 조직개편 논의를 착수시부터 지켜 봐 왔으며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조직개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인사권 독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의 위치에서 경기도의회 주도의 자치분권 시대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향후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 세부적인 내용이 마무리되며 향후 의회사무처 조직개편 및 인사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