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초대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채택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앞서 세종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로 권영걸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하고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추진 방향,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시의 독자적 정책 연구기관의 초대 원장은 연구원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 내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한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회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차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2일 제2차 회의에서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후 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운영 현황 및 요구자료 검토 정담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정재영 원장 운영지원부 심애정 부장, 교육연구사 이선영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운영 현황 및 요구자료’를 검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교육원 설립 추진 경과 및 시설 교직원 현황 △지역사회 협력 현황 △주요 체험 프로그램 추진 내용 △2024년 사업운영 결과 △특수학교 학생 체험 프로그램 신설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북부권역 유아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교육원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신설 기관으로서의 도민의 신뢰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필요성”을 제안하며 “모든 유아 및 학생들이 차별 없이 체험교육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 유아와 학부모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나노사회의 연결을 위해 문화의 역할,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경기도 차원의 장애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최 위원장은 2022년 하나의 키워드가 ‘나노사회’라고 언급하면서 “나노 사회는 공동체가 개인으로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해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고립된 섬이 되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는 나노사회의 연결을 위해서는 문화의 역할,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민의 31.1%만이 생활문화를 알고 있으며 인식률 또한 매우 낮고 도민의 생활문화 향유 공간 충분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서는 공간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노사회의 연결을 담당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은 “장애예술인에 대한 경기도의 실태조사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꼬집으며 “2018년 장애인 문화예술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 정책만족도는 47.7점에 불과하고 장애예술인의 74.5%가 자신의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먼저 장애예술인 현황 파악을 통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포용적 예술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비장애인 협력 사업을 기획·운영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장애예술인의 사회 진입 및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 도내 장애예술인의 작품 판매를 위한 전용 플랫폼 구축·운영, 도내 예술단체·기업 등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예술인 고용 확대 지원,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사회적 기업의 발굴 및 육성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콘텐츠 분야 장애인 창작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도 적극 지원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장애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촘촘하고 탄탄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by황수영 의원, “일상회복 전환 코앞…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추진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업무와 맞지 않은 사업의 조정을 촉구하는 한편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사업 개발 및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황수영 의원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을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은 소관 업무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은 평생교육국의 도서관정책과에서 관리감독하고 있고 도서관정책과의 주 업무가 도서관 정책에 관한 사항, 경기도사이버 도서관 운영, 경기도 대표도서관 설립 및 운영, 독서문화진흥 등의 업무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와 협의해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향유기회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지원사업과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너무 저조한 것 아니냐”며 “코로나로 인해 휴가를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가족단위로 추진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웠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전 단계에 와있다 그러나 일자리를 잃거나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등 고통 받은 도민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많은 도민분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 사업의 개발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by천영미 경기도의원, 안산 소방력 강화 방안 마련 당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도의원이 지난 5일 평택소방서와 안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주문했다. 천영미 의원은 오전 평택소방서 감사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안전컨설팅 실시 후 추가 관리를 시행해야한다”며 아울러 “비닐하우스가 출동시 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에 있으니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기흡입 예방 효과가 있는 구조손수건 보급과 홍보, 안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안산소방서에서는 2021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그동안의 수상성과에 대해 고생했다고 격려하는 한편 “안산시 관내 10개 소방센터와 1개 출동대 중 공간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곳에 대해 각별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천 의원은 “지난 방문 당시 여성소방대원을 위한 휴게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지만 남성대원을 위한 휴계공간 없어 아쉬움을 느꼈다”며 “안산소방서의 부지가 안산시 소유인 만큼 시와 원활한 관계를 가져 공간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구급대원들의 업무량이 급증하면서 피로도와 스트레스 정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천영미 의원은 오늘 2개 소방서를 시작으로 8일에는 여주·이천소방서를 10일에는 군포·분당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황대호 의원, 이재정 교육감에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 신설 및 ‘스포츠대안학교’ 설립 제안 [국회의정저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 개최와 ‘스포츠대안학교’의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해 도내 학생선수들이 앞으로 체육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 4일 이재정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체육대회인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의 개최를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만일 제안대로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이 내년에 즉시 개최된다면 지난 2015년까지 제40회에 걸쳐 개최한 후 막을 내렸던 ‘경기도학생체전’이 7년 만에 부활하는 셈이 된다. 정책 제안에 대해 황대호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각종 대회들이 취소, 연기되고 훈련장소마저 줄어들면서 많은 학생선수들이 진로·진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정책 제안은 위드코로나 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위축되었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교육과 연계한 학생들의 스포츠산업 관련 적성 탐구를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황대호 의원은 “학생선수들이 타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거리상 어쩔 수 없이 전지훈련과 합숙이 강요되는데, 수업결손 문제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훈련과 대회 횟수 등이 제한되어 있어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대회 참여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에 경기도 단위 대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 참가 제한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대회개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65개 종목단체 중 학생선수 분포가 높은 종목부터 개최해 점차 개최 종목 수를 늘려간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황대호 의원은 “이번 정책 제안이 ‘학생스포츠체전’이 아닌 단순한 이벤트성 ‘축전’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계하고 “학생선수들이 경쟁을 통한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그 기반 위에서 엘리트체육이 상생하는 체육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따라서 이번 ‘학생스포츠체전’은 학생선수를 위한 대회로써 추진되어야 하며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또한 함께 추진하는 것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각종 스포츠사건과 코로나19로 현재 학교체육이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데에 매우 공감한다”며 “황대호 의원께서 제안해 주신 좋은 의견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재정 교육감은 황대호 의원의 정책 추진과 더불어 스포츠 스타들과 협력해 수준 높고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스포츠대안학교’ 설립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내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해 ‘스포츠대안학교’ 2개교를 설립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 개최와 ‘스포츠대안학교’ 설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체육환경이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의회청사 1층 로비에 도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다움아트홀’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도의회는 오는 15일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작품 개관전을 시작으로 2주 단위로 작품을 교체하며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박수복 해인미술관 관장의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가 개최돼 참석한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든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공간으로 특히 작품전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신예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움’은 도민을 위해 ‘도의원답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도민에게 예술공간을 제공하고 제대로 일하며 ‘도의회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다움아트홀을 통해 지역 신예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이 왕성해지고 도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도민 ‘워라밸’ 보장해 삶의 질 향상”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여가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영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일과 여가의 조화를 위해 도민에게 적절한 수준의 여가를 보장하고 여가활동 기반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일과 여가의 조화를 보장하기 위한 책무사항과 여가활성화 시행계획 수립, 여가활성화 사업, 여가활동 실태조사, 민간단체 지원 등을 규정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여가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여가시설 개선·확충 여가 상품·서비스 산업육성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여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워라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민들의 여가가 보장되고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전국 최초 중장년 여성일자리 지원 근거 마련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중장년 여성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이 ‘중장년 여성 일자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충남도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 및 충남형 일자리 발굴’ 연구에 따르면 도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69.5%로 남성에 비해 약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구조에서는 고임금 취업자 비율이 9.5%로 남성의 4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최저임금 수준을 받는 비율은 여성이 49%로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례안은 중장년 여성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실태조사와 경력 인증 시스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경력 인증 시스템은 중장년 여성의 업무 및 교육경력을 인정해 구직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도내 “중장년 여성은 강한 취업 욕구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에서 차별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여성 3명 중 1명이 중장년인 만큼 이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지원에 힘써 가구소득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채신덕 의원,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사업 추진 원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의원이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사업은 유아맞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육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됐다. 채신덕 의원은 “그간 도내 유아체육 관련 프로그램은 전무하고 지도자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문프로그램의 개발과 더불어 17명의 체육지도자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 의원은 “그럼에도 시범사업이라 배치된 지도자의 수나 예산규모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 예산 확보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 노력으로 더 많은 유아체육지도자를 양성해 유아체육 분야에 있어 경기도가 전국 최고의 광역지방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교육을 연수한 체육지도자 A씨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이 제한되어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체육지도자 B씨는 “코로나로 인해 연수 일정이 미뤄지고 파견기간이 짧아진 부분은 아쉬웠지만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향후에도 사업이 계속되어 유아체육지도자들의 활발한 파견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신덕 의원은 작년 ‘유아체육활동의 실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과 더불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유아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유아교육기관의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용역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유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관련 사업 예산 지원 등의 조항을 신설하고 향후 유아 체육 지도자 양성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아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by이원웅 의원, 경과원 내부 운영상 반복되는 부정문제 지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초과근무, 부적절한 여비 지급 등 경과원 내부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이원웅 의원은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국민신문고에 게재된 ‘경과원 방만경영 감사촉구’ 민원을 예시로 들어 경과원의 초과근무가 과도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0년 중 연간 초과근무 시간이 500시간을 초과하는 직원도 있고 기관의 초과근무수당 총액이 20억원에 이르는데, 초과근무를 통해 과중한 업무를 지우기 보다는 신규 직원 채용을 통해 직원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원웅 의원은 2020년 경기도 특정감사에서 여비 부당 수령 관련 지적이 있어 이를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해 개선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내부감사에서도 국내 출장 여비 처리 부적정 판단이 내려졌다고 언급하면서 여비 관련 부정이 반복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액수를 떠나 부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고 담당자가 규정과 지침을 이해하고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과원 유승경 원장은 “여비 관련해서는 내부 규정 해석상에 오해가 있어 해당 문제가 반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관련 규정의 단순화 및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응답했다.
by안혜영 의원, “경상원 인력 채용 및 사업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 훼손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용 절차상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한편 평가위원 인력풀 관리 체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안혜영 의원은 “골목상권 조직화 매니저 사업은 공고기간 중 전형방법, 자격요건 등 주요 내용이 변경되어 절차상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됐다”며 “현실상 경기도의 수많은 사업이 용역기관을 통해서 진행된다는 점을 볼 때, 책임은 경기도와 해당 기관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채용된 매니저가 추진한 사업 일부에서 특정업체 밀어주기, 업무 부진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상권 내 신뢰가 무너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간 사례가 발생했다”며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안 의원은 “사업평가위원 인력풀이 46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2년간 개최된 위원회에 대부분 참석한 바 없으며 상위 10여명이 최대 18회 참여하는 등 독차지해왔다”며 특정 인물들에게 특혜가 가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선발과정에서부터 충실하지 못해 자격에 미달하는 사람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지 않은지 의문”이라며 채용 및 사업 선정 등에 있어 보다 공정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오후에 이어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공공기관 이전과 무기계약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감사에서는 세계 최초 기술인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의 상용화를 통해 심각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앞장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