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소관 첫 업무보고 통해 11대 상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시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월 18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복지정책실 및 산하 재단을 대상으로 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 유만희의원, 이소라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는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여름철 보호대책 추진,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등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소관 산하 재단들도 현안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마쳤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첫 업무 현안보고를 통해 안심소득 비교대상의 선정기준 안심소득 효과성에 대한 우려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이용자 불만 수렴 등을 통한 서비스만족도에 대한 점검 철저 필요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개선을 위한 업무 현장에서 중복 보조금 기관에 대해서 평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와 같은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11대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첫 출발하는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다들 뛰어나셔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회의를 마쳤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7월 18일 오후 2시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이병윤 의원과 이상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병윤 부위원장은 제4·5·6대 동대문구의회 3선 의원으로서 제6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동대문구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정치인이며 이번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동대문구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윤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시켜 주신 동료 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시에 많은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쌓은 다양한 지방의회 경험으로 서울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풀리지 않는 다양한 민원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제10대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서울시 시정 전반에 대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 현안은 물론 서울시정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부위원장은 “서울시 교통정책 전반을 다루는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다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교통위원회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서울시 교통이 더욱 발전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화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병윤, 이상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위원님들과 화합하고 다양한 서울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해 더 나은 서울시 교통정책과 교통체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더 나은 서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교통위원회는 지난 15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문, 김종길, 김혜지, 소영철, 윤기섭, 이경숙, 이병윤, 이승복, 김성준, 성흠제, 이상훈, 임규호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by 편집국송도호 위원장, 제11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제1호 조례 발의 [국회의정저널]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송도호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제1호 조례로 ‘서울특별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송 의원은 서울시 관내에서 중대한 재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서울시가 자체 재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발생 경위와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려는 취지며 이 조례에 따라 재난 사고조사위원회가 활동을 통해 작성하게 되는 사고조사 보고서는 시장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중요한 사례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장래의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에 따르면 재난 사고조사위원회는 재난 중 인명 또는 재산의 피해 정도가 중대하거나 재난의 영향이 사회적·경제적으로 광범위해 사고조사가 필요하다고 시장이 판단하는 경우와 서울시의회가 사고조사 요구를 의결한 경우에 구성토록 하고 있으며 시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등 사고조사 보고서 내용을 권고할 수도 있다. 이 조례는 서울특별시의회 8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심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장에게 이송된 후 공포 즉시 시행된다.
by 편집국이소라 시의원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의원이 18일 제31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1차 회의에서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소라 부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최연소 당선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장과 성북구청장 정책비서 등을 역임했다. 이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복지를 빈틈없이 지켜낼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노년층·장년층·청년층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석주 위원장, 유만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협력해 서울시민 모두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농수해위, 안전한 축·수산물 공급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제339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동물위생시험소와 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축·수산물 질병 예방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도축 및 살처분 관련 직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정신적인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다”며 “예산확보 및 노후지서 조기 신축 등을 통해 직원들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수의사, 연구사 등 전문인력 부족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인센티브 등 일반직과 구분을 두어서라도 안정적인 인력확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수산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실효성 높은 수산자원 관리 연구 및 내수면 어업인들을 위한 어업활동 지원을 강조하며 “바닷고기 못지않게 민물고기도 중요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수산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어 방류 및 어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은 “아이들이 먹는 원유에 있어서 그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깨끗한 우유 생산을 위해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세심하게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은 “가축전염병이 발병하면 충남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이 발생한다”며 “질병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신고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재 위원은 “탄소중립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해조류 연구강화에 기본적으로 찬성한다”며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이 어렵기에 지속적인 갯벌 보호 및 해양생태계 보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은 “도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용란을 공급하기 위해서 생산 및 유통관리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연계사업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오안영 위원은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 중 천안· 아산지역이 가장 빈번하다”며 “피해방지를 위해 AI 의심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찰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김경 시의원, “3선 조희연교육감 공약發 ‘공존’?.논리 모호해”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이 19일 제311회 교육위 임시회에서 열린 조희연 교육감 첫 시책업무보고에서 “조 교육감 공약의 바탕이 되는 ‘공존’ 논리가 굉장히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공존의 사회, 공존의 교육’라는 화두로 3기의 닻을 올렸다. 미래세대에 있어 서로 견해·신념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접점을 찾고 공존하는 태도·인성을 가지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경 의원은 “양극화된 사회의 모습을 미뤄봤을 때 교육감의 공존 교육에 대해 일정부분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공존 개념이 포함된 사업을 추경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향후 보수와 진보의 공존 등에 대한 고민도 구체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추경 교부금 2조7천억 기금 적립에 대해서도 정교한 플랜을 요구했다. 앞서 교육청은 올해 추경 3조7천억원 중 노후시설 개선, 스마트 키키 보급 등에 사용된 1조원을 제외한 나머지 2조7천억원은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세수가 많이 걷히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경예산이 늘어나 교육당국이 당장 쓸 곳을 찾지 못해 기금 적립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며 “이는 국가적·사회적 기회비용 측면 및 일반 시민 관점에서 과할 수 있는 재정 규모이므로 교육청은 하루빨리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존 교육에 대해 조 교육감은 “현재로서는 모호성을 인정한다”며 “시민교육에 보수와 진보 등 공존 개념을 적용함에 있어 균형점을 찾아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수조원의 기금 지적에 대해 조 교육감은 “교육청 나름의 로드맵을 만들어 차후 부서별 자세한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에 따른 추진계획, 사업일정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포털시스템’은 내·외부 시스템을 연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의원과 직원 간 소통·협업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각종 의안·회의록·입법정책정보·법령자료 등 의정자료 통합 제공 기능 개발 업무 보고 전자우편, 게시판, 일정관리 등 내부소통 기능 개발 회의실 예약, 설문조사, 5분·신상발언 신청, 의원 청가, 제증명발급 등 업무 편의 제공 기능 개발 등이다. 이번 용역은 총 4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의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의정 관련 정보를 검색 및 활용해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행문위 “충남 이끌어갈 공직인재 육성 위한 노력 필요”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충남인재개발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옥수 위원장은 “인재개발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져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이 만족하는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항상 교육대상자는 말단 공무원으로 나타났는데, 도지사부터 신규 9급 공무원까지 교육이 이뤄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은 “도민교육 진행에 있어 현재 도내 출자·출연기관 간 역할이 중복될 우려가 있다”며 “각 기관 간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은 “국외소장문화재 환수와 관련해 기금이 조성되어 있지만, 단순히 구매를 목적으로 기금의 용도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 등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일부 신규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방식에 대해 주민들이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본소양교육, 민원 응대교육 등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져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적했다. 박정수 위원은 “공무원 교육과정에 있어 드론, 블록체인 등 미래 과학기술과 관련한 교육도 이뤄질 필요가 있는데,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가 진일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도민들이 역사·문화 자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작업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달성을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이 이뤄져 자치분권 달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은 “현재 인재개발원의 전체적인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하향식·주입식 교육과정으로 편중돼 있다”며 “추후 MZ세대가 공직으로 대거 들어오는 만큼, 세대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사전 수요조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업무보고 청취를 마친 이후 오는 10월 개원 예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설립 현황을 점검했다.
by 편집국기경위, 당진 꿈비채 건설 현장방문 “주민 편익·안전 최우선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당진 꿈비채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부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당진채운지구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현 홍보물에 어울림센터와 같은 주변 편의시설 내용이 없어 추후 홍보물 제작 시 주변 여건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지역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입주조건에서 월 소득이 너무 높은 사람도 입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세대 내의 피난 구 설치 시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은 “현재 입주 조건에서 출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해보고 현재 미분양인 평형에 대한 분양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화재 발생시 세대 내에 설치된 피난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은 “주차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넉넉한 주차대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피난구의 경우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입주민이 활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은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완공 후 관리에 있어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가 충남도의 표준규약에 따라 협력·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홍보물의 공간을 활용해 도민이 입주조건 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은 어울림 센터에 입주예정 시설에 대해 질의한 뒤 “보육 관련 시설이 입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당진채운지구 사업은 20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제266회 제3차 임시회 회의를 열어 청년가족국 소관 조례안 등 4건을 심사·의결했고 1건의 보고 및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경배 위원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친화와 관련된 업무보고 질의에서 보육 전문성 강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공어린이집 신규 지정 등의 정책은 현재 공급자 중심의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하며 수요자 중심인 어린이, 학부모 시선에서 정책이 반영되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보육과 관련해 학부모 입장에서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안전으로 보육교사 자질 함양을 위해서 정기적인 교육과 수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어린이회관 시설관리 및 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이용자 평가 결과에서 대체적으로 만족도는 높았지만 서비스 신뢰성 항목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다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청년가족국장은 “안내를 통한 현장 직원의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향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들에 대한 고객 응대 태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종선 위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대전시 학대피해아동은 1,100여 건으로 한 개소당 7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은 아동 피해 건수 대비 시에서 관리하고 예방·보호 차원으로 봤을 때 실적은 극히 미비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피해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모든 부분에서 관리 할 수는 없으나, 시에서 하는 생색내기, 가시적인 사업에 머물러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금선 위원은 대전광역시 청년활동공간 조례안 질의에서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동공간은 3곳으로 동구 1곳, 서구 2곳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중구, 대덕구, 유성구에 대한 청년활동 공간이 없음을 지적했다. 시에서 예산을 100% 지원하는 사업이니 만큼 5개구의 청년들이 골고루 혜택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관심을 갖고 활동공간 확대 유치에 적극 검토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청년가족국장은 “향후 국비 확보를 통해 운영비나 시설비확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경아 위원은 대전광역시 어린이회관 시설관리 및 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민간위탁시설의 재위탁 진행 시 수탁기관을 여러 가지 지표로 평가를 하고 있으나, 민간위탁 공모 시 기존 수탁기관의 평가점수가 높아 다른 신규 기관의 기회가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경아 위원은 공고를 통한 재위탁 기관 선정은 무의미하다 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관련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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