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년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SA등급을 수상하는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언론에서 6년 연속 최하위 수준인 청렴도에 대해 계속적으로 보도되는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원인분석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각급 학교의 시설 개방과 관련해 규칙에서 미개방 사유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개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교육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통학차량 기사 여고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할 것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내담자가 비대면·익명성을 요구하는 경우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다각적인 상담 요구에 부응이 가능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홍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에 대해 질문하고 심의위원에 대한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와 가·피해학생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동안의 온 택트 방식에서 현실-가상 융합의 유택트 심리 상담·코칭시스템을 추가 운영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의 관심도 크고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투입된 예산 활용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시설의 개방 확대와 관련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 주민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요청했다.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집행기관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오늘의 주요업무 보고는 금년도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과제별 추진계획이 교육현장에 잘 융화되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제9대 의원들이 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제266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자치분권국, 인사혁신담당관, 대변인·홍보담당관 소관 조례안 3건을 심사·의결했고 1건의 업무협약 해지 보고 및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자치분권국 소관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코로나19 등 여파로 세입의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우려했고 원활한 세입 확보를 통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전의 유의미한 기념일인 만큼 상징적 의미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조형물 건립 검토를 건의했다. 한편 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4·5급 승진후보자교육과 관련해 역량평가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기준 정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진오 위원은 ‘대전형 자치분권’과 관련해 “다른 지역의 자치분권 모델과 차별점이 있는 대전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타 시·도에서 보편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 외에 지역의 특색 있는 욕구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전형 자치분권’ 개념 발굴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밝혔다. 조원휘 위원은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공무원의 장기재직휴가 사용 시 분할 가능 횟수를 3회로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은 조례 개정을 통해 공무원의 휴가사용 부담을 해소하고 휴식기회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시청사 주차문제와 관련해 “시민이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행정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위원은 “최근 세종시 20대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대전시에서도 얼마 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건강한 직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고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지방도 619호선 현장답사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8일 충남도 및 당진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확·포장공사 예정인 지방도 619호선을 현장답사했다. 이날 답사에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기서 위원장을 비롯해 이완식 부위원장, 조철기 의원, 최창용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철수 의원, 윤여권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최동석 종합건설사업소장 등이 동행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확·포장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한진리를 잇는 지방도 619호선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업인정 및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지방도 619호선은 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를 잇는 주요도로이지만,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김기서 위원장은 “현장을 돌아보니 도로 폭이 협소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보인다”며 “우리 위원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하루라도 빨리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확·포장공사가 결정된 상태이긴 하지만 주민의 안전,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설계에 반영하고 마을에 따라서는 부체도로도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한 “송악저수지 인근을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고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까지 인도를 설치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619호선이 끝나는 한진에서 삽교호를 잇는 해안도로를 확장한 관광벨트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군포시 국궁발전에 기여.감사패 받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도의원이 17일 수리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군포시의 유일한 활터인 수리정 건립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포시궁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포시궁도협회장 수리정사두 김두환은 “정윤경 도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써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여 도민의 귀감이 되었을 뿐 아니라 특히 군포시궁도협회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국궁발전에 헌심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신 것은 우리 고유의 활쏘기 문화의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지역 체육활성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말씀으로 듣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감사패는 군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포시 궁도협회가 주관한 2022년 7월 17일 군포시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에서 전달됐다.
by 편집국행문위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 활성화 고민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옥수 위원장은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인 문화·관광산업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문화·관광 분야가 침체에 빠진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대표적 행사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의회, 민선 8기 집행부, 출연기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문화·관광산업의 지원·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소통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광재단의 조직을 조속히 구성해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은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발굴해 도 재정 의존도를 낮추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역시 충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은 “서편제와 동편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중고제와 같은 우리 충남의 문화유산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며 “전주 대사습놀이에 버금가는 상징적인 행사를 기획·홍보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기영 위원은 “우리 문화인 중고제를 알리기 위해 오랜 기간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사업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단발성 수준의 행사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의 자세로 관련 사업을 육성해 또 다른 한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현숙 위원은 “도내 시·군 문화재단이 기획·운영하는 행사의 경우 부산 등 충남 이외 지역에서도 예매되고 있다”며 “이는 질 좋은 문화예술활동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선비촌 조성 등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역할하고 있는 만큼 충남에도 이 같은 관광상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공모사업에 있어 특정 기업 편중 문제와 함께 충남에 주소만 둔 업체들에 대한 지원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스마트관광지도 제작 등 충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은 “양극화는 충남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 내용을 보면 일부 시·군에만 편중되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보인다”며 “출연기관의 설립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만희 의원,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이 1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상임위 의결을 거쳐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유 부위원장은 강남구의원 4선을 역임하고 국회 보좌관과 서울시지방공무원 등을 거친 행정전문가이자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정책과 보육의 질적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시민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정책의 진일보를 위해 헌신하겠다” 며 “의원들 간 소통과 협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보건복지위원회가 모범 상임위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제6기 사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했다. 2021년 서울 초중고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사교육비 총 규모 5.2조원으로 전년 대비 14.5%가 증가됐다. 또한,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52만 9천원으로 전년 대비 16.8%가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81.5%로 전년 대비 6.5%가 증가했으며 월평균 사교육비 70만원 이상 지출 비율이 증가해 사교육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서울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6기 사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교육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반드시 내야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6기 사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는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와 강정숙 강빛초중이음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앞으로 본 위원회는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 수요완화, 교육소외계층 지원, 범사회적 공동 노력이라는 4개의 대주제를 기반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이숙자 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서초구 출신의 재선의원인 이숙자 의원이 선출됐다. 7월 15일에 개최된 제311회 임시회에서 이숙자 위원장은 동료의원 106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숙자 위원장은 뉴딜 일자리 사업 등 방만한 사업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가락시장을 통한 국산 농수산물의 수출사업을 제안하는 등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배·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서울시민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 재정과 경제를 총괄하는 기획경제위원장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숙자 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견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위원회 운영과 집행부와의 상시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서울시정의 성공을 이끄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하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천만 서울시민의 민생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의 시정방향과 조직·정원·예산·재정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산업육성·기업지원·일자리 정책을 주관하는 경제정책실, 노동·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는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등을 소관 부서로 하는 핵심 상임위원회이다. 제11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 김지향, 신복자, 임춘대, 장태용, 최민규, 홍국표 의원과 김인제, 왕정순, 이민옥, 이원형 의원으로 구성되어 위원회 출범 후 민선8기 서울시 조직 개편안을 첫 번째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가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강석주 의원을 선출했다. 강석주 신임 위원장은 제5대, 제6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과 사회복지시설장 등을 오랫동안 역임했고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완화됐지만 재유행 기세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와 원자재·곡물 등의 가격 상승이 수출입물가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복지는 그 자체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복지 수요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강석주 위원장은 “새롭게 선임되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해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서울복지 혁신을 주도하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송도호 의원’선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1대 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해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송도호 의원을 선출했다. 송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당선의 기쁨보다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함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경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에 대한 입체화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로로 개편하는 한편 은평새길, 이수~과천 복합터널, 동부간선지하도로 등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반시설 및 공사현장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도입 등을 약속했으며 봉천천, 녹번천 등 삭막한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도시의 물길과 바람길이 되게 하는 한편 도림천·정릉천·홍제천 등을 중심으로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하천으로부터 역사와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중심의 혁신도시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소방의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서울형 재난대응 특수소방장비 대폭 확충 그리고 소방합동청사 건립과 소방훈련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 스마트 소방안전 정보시스템 등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마지막으로 현장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와 함께 소수당 위원장으로서 이청득심, 즉 ‘귀 기울여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을 마음에 새겨 소통하는 위원회로 이끌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송 위원장은 제6·7대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제7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0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서울시의회 제10·11대 재선의원이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면서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지역주민과 동료의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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