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민선7기 이미 예정됐던 e음카드 캐시백 축소와 1조 예산 혈세 논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e음 카드 캐시백 축소에 대한 진실 해소에 적극 나섰다. 14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8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안전위원회 회의 재정기획관 소관 주요업무보고 때 행안위 소속 신성영 의원이 “인천e음 카드 캐시백 축소는 지난 민선 7기에서 이미 예정돼 있었던 것 아니냐”며 강하게 어필했다. 당시 신성영 의원은 “올 예산은 지난해 하반기 심의·의결 확정된 것”이라며 “특히 올 7월부터 예산은 이미 민선 7기에서 축소를 확정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캐시백 축소에 대해 시민들께 충분히 홍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팬데믹 극복의 일환으로 사용된 인천e음 카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올해부터 중앙행정부에서 지방행정부까지 사용이 축소될 예정이었다. 따라서 인천을 포함 전국적으로 관련 지역화폐 예산이 고갈돼 왔으며 앞으로는 그 제도 취지가 보편복지 차원보다는 선별적복지의 차원으로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에 중점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지역화폐가 사용된 인천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예산은 약 8천730억원이며 내년까지 약 1조 원의 혈세가 단일 사업에 편성된 것”이라며 “인천발KTX 사업과 비교하면 너무나 많은 예산이 시민 선심성 정책에 사용된 것”이라며 당시 기조실과 재정기획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 그는 “인천발KTX 사업의 경우 수인선에서 KTX역을 연결하는 어천역은 이미 역내 KTX 플랫폼이 구축돼 있어 기차 노선만 연결하면 되는 사업으로 약 500억원의 예산이면 인천에서 KTX를 타는 인천시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며 “e음 카드 정책 하나에 엄청난 혈세가 사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신성영 의원은 “이미 민선 7기에 확정된 인천e음 카드 캐시백 축소가 마치 민선 8기가 지시해서 축소·시행됐다는 인천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은 사실과 다르다”며 “인천e음 카드 캐시백 축소로 다소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내년까지 1조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정책인 만큼 조정은 불가피하며 오히려 시민들의 염원인 인천발KTX 같은 역점 사업들을 추진해 인천의 미래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섭단체 회칙에 따라 수석부대표 등 14명의 원내대표단을 임명했다. 제11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 정무부대표 허훈 의원 의안부대표 서상열 의원 의안부대표 장태용 의원 정책위원장 박상혁 의원 정책부위원장 문성호 의원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의원 권역부대표 서호연 의원 권역부대표 이병윤 의원 권역부대표 김태수 의원 권역부대표 최민규 의원 대변인 옥재은 의원 대변인 김종길 의원 운영부대표 고광민 의원으로 구성됐다. 최호정 대표의원과 전반기 원내대표단을 총괄하는 수석부대표로 정책과 정무 경험을 두루 갖춘 김길영 의원이 임명됐다. 정무부대표, 의안부대표, 정책위원회, 대변인 직책에는 국회 보좌관과 당 대변인 출신의 전문성 있는 의원들이 포진되어 교섭단체의 정책적 역량을 견인한다. 지역현안은 경험 있는 권역부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를 권역별로 나눠, 3선 구의원이자, 구의회 의장·부의장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능통한 의원들을 선임했다. 부대표들은 교섭단체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대표의원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방향을 정하는 등 앞으로 국민의힘 운영의 구심체 역할을 맡게 된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서울시의회의 다수당, 여당이 됐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빠른 개원과 원구성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이번 원내대표단 구성도 서울시민의 뜻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역적 현안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구성했다”며“국회 및 정부, 당에서 지역까지 두루 소통이 가능한 부대표들과 함께 정책과 지역현안을 고르게 살펴, 제대로 일하는 능력 있는 여당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는 7. 14. 대전 선샤인호텔 3층에서 대전시의회 전 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선진 의정 구현을 위해 제9대 의회 개원에 따른 첫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 함양을 통해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으로 지방의회의 운영과 회의 절차 조례안에 대한 이해 및 주요 심사 방법 행정 사무감사·조사의 효과적 실시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상래 의장은“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의정 지식 함양을 위해 의정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건소위, 건설사업 신속 추진 및 지역업체 참여 증대 당부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종합건설사업소와 충남교통연수원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은 “도로와 건설공사 시 품질향상을 위한 성토용 흙, 아스콘, 콘크리트 등에 좋은 품질을 사용해 내구성 있는 건설공사가 이루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당진시도 619호 도로를 구축함에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며 “사업현장을 관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은 중앙정부와 시·도의 지방도로 유지보수 산정방식을 질의하면서 “유지보수가 늦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관련 부서에서 도로 유지 관리행정이 철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광철 위원은 아산 송악에서 공주 유구IC 지방도로 확장 계획이 있는지 질의하고 관련 부처와 협조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우성~이인 국지도 사업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도훈 위원은 종합건설사업소에 대한 신규자 배치율이 높아진 이유를 질의하며 적정한 행정부서 인력배치를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현장행정이 단절돼 자칫 소극적인 행정으로 이어져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창용 위원은 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한 사업별 적정공사비 확보와 적기 배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지방도 정비사업 등 SOC사업 현황을 질의하고 관계 사업예산 미확보로 도로 확·포장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용국 위원은 “지방도로에 낙하된 물체 등으로 피해가 발생된 사례가 종종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도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민원이 접수됐을 땐 반드시 현장확인을 통해 안전한 도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 등 정책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행문위 “도민 행정서비스·소통의 질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위원들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자치행정국 소관 조례안 두 건도 심사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설 명절 시기 등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보면 공무원들의 의례적 방문으로 인해 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꼭 필요한 만큼, 차별화 있는 소통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대학병원 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대학병원 유치를 공약한 만큼 대통령 및 도지사의 공약과 관련해, 공약 이행을 위해 충남도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안장헌 위원은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지사님의 이석과 관련해 서로 충분히 존중해야 두 바퀴의 수레가 잘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자치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행정서비스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충남도청 남부출장소와 관련 “시·군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은 “조례안의 의회 의결 이후 집행부 이송, 공포까지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정무부지사 명칭 사용과 관련해 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문화체육부지사 명칭을 정무부지사로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됨에 따라 촉박한 시일 내 지역주민 의견 수렴이 어렵고 지역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정수 위원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유치한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와 관련해 차질없는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위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며 “풀뿌리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필수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방안을 조속히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은 “정무부지사와 행정부지사의 역할이 중복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지사 간 업무 중복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됐지만 주민 체감도는 낮다 해당 지역에 자율권을 주는 등 사업 실효성을 높일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복환위 “‘코로나우울’ 극복 도민 일상회복에 만전”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과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일상 회복과 저출산 극복,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도민들의 일상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서 중요한 부분인 어린이집 급식·간식비 차별을 지적하며 “충남 보육의 공평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라도 우리 충남의 아이들은 모두 같은 수준의 급식비와 간식비를 받아 공평하게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충남의 자살률에 대해 질의하고 “충남의 자살예방 사업이 노년층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하에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 연령층에 걸친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쉼터 확대 사업과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 확충을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한 후 “농촌지역에 1인 가구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확대해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은 “저출산 극복은 저출산보건복지실만의 문제가 아닌만큼 부서를 막론하고 전 사업부서가 업무를 공유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노인 우울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초등학생과 어르신과의 펜팔 교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정부 지원·미지원 어린이집과 도내 노인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최근 출생아 수가 다시 하락하고 있는데, 단순히 현금성 보조 정책 이외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은 충남의 자살률 관리 정책에 대해 질의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감이 높아지며 자살률이 증가했다”며 “나이·성별·지역 등 자살 위험군을 구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농수해위 “기후변화 및 해양쓰레기 문제 철저히 대응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국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12대 충남도의회 출범에 따라 농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농수산해양위원회는 해양수산국의 예산이 전체예산의 2.3%에 불과하다며 어민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수산물의 폐사가 염려된다”며 “신어종 개발, 간척지를 활용한 첨단양식단지 조성 등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격렬비열도 개인 사유지를 매입해 도유지화하고 어선 등의 선박 피항 및 접안시설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대산항에 대중국 카페리 취항을 위해 많은 사업비를 투입해 기반시설만 만들고 정작 취항은 전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점검과 분석을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수산물을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은 “어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비 예산이 적다는 이유로 신청자를 100% 수용하지 못하는 것은 어촌의 청년 인구를 늘리고 어촌발전의 기회를 저해하는 것이다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은 “우리 도는 서천군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거점으로 두고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수산 인력 양성을 위해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관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재 위원은 “과학기술과 연계한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방안을 마련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관리 강화 및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통해 바다환경을 지키고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은 “의회에 보고하는 첫 업무보고 자료인데 해양수산국의 중점 추진 과제, 잘 사는 어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은 보이지 않는다 자료 요청에 대한 답변 자료도 과별로 단위도 다르고 금액도 맞지 않다”며 자료 준비에 성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위원은 “어촌의 발전 방안과 어업인에 대한 소득 증가 등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할 사업에 대해 본질을 명확히 하라”고 강조했다. 오안영 위원은 “내수면 어업의 지속성을 위해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나 어획량이 어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 예산대비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기경위 “도내 기업 지원정책 내실 강화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지윤 위원은 충남경제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5년간 사업수가 40개에서 78개로 증가했다”며 “중복사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공급시스템과 관련 “많은 기업들이 자금 공급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며 “경제진흥원이 충남기업과 VC의 고충 해결 및 실효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충남 경제인 아카데미가 10회 추진되었는데 도내 기업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과 특화교육 운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 차원에서 수출업체에 물류·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은 “최근 ESG 경영의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시대 조류에 맞춰, 기업이 친환경·사회적책임·민주주의 경영을 강화해 ESG 경영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함께 이윤창출이 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준비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안종혁 위원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충남에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찾기가 힘들다”며 “일자리지원센터나 일자리진흥원 등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환경 및 직장문화 개선 지원과 관련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하는데 지표상으로 잘되는 업체에 주는 것인지, 잘 안돼 노력하는 업체에 지원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를 늘리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재운 위원은 “청년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고용이 유지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취업해서 바로 퇴사하는 것은 취업에 대한 의미가 없다 산업이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고용유지율 파악이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현실적인 데이터 파악 등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최민 경기도의원, 광명 7·8구역,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GH 관련 광명시 현안 긴급 점검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은 7/13~14일 양일간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광명8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GH 사업구역인 첨단산단 및 주거단지 실태 파악을 위한 긴급 실태 점검에 나섰다. GH 관련 광명 현안은 최 의원이 광명갑 임오경·백재현 국회의원의 보좌진 시절부터 챙겨오던 사안으로 최민 의원은 7·8구역의 경우 민간 개발과 공공 도시개발의 도정법상 차이를 GH가 주민들께 명확히 설명하고 민·민 갈등 요소를 사전에 불식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광명·시흥 TV의 경우 4개 단지 중 첨단산업과 주거 영역을 GH가 주도하는 만큼 판교 TV를 뛰어 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광명에 안착시켜달라고 당부하고 상임위 결정 직후 공사 현장 방문과 10대 의회 당시 존재했던 광명·시흥TV 특위를 재구성한다는 취지의 계획도 밝혔다. 이어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與野 공전이 장기화 늪에 빠진 이 때에 경기도의회가 31개 시·군·구 도민의 민생을 방치해 둘 수 없다” 며 “광명시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역할 만큼은 상임위 배정과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챙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이종환 서울시의원,‘제12회 한국도시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참석 및 자문위원 맡아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의원은 ‘제12회 한국도시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기획초대전’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 공간’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한국도시문화학회 자문위원이자 서울시의회 대표로 참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지난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선임됐고 한국도시문화학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도시문화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문화생활 향유기회 확대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술문화거리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구인 강북구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의원은 학술대회에서 “지금의 도시문화공간은 지표상 수치만 고려하는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상태”고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의 특성과 인구구조 등의 도시생애주기에 맞는 도시문화공간 조성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12회 한국도시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기획초대전’는 7월 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유연식 전 서울시 문화본부장의 기조강연과 박현길, 차양훈, 설희정, 유철호 교수의 주제발표와 학술논문 및 토론으로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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