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266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시민공동체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의결했고 1건의 업무협약 체결 보고 및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과 관련해 건축방식이 변경되는 등 사업 추진과정의 지연에 따라 사업비용 증대, 기간 연장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과 관련해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대전 시민의 광범위한 관심을 받는 사안인 만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용단·합창단 등 시립예술단이 운영되고 있는데, 각 분야의 훌륭한 공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전 시민이 인지하기 쉽지 않은 실정임을 지적하며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진오 위원은 최근 인권 관련 이슈가 대두되는 만큼 인권 친화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인권 사각지대 해소와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촉구했다. 조원휘 위원은 시민공동체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주민참여예산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주민의 직접 참여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며 “주민참여예산의 확대로 시민 재정주권 확립을 위한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과 관련해 사회적 가치를 널리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되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갖춘,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위원은 생활·전문체육지도자의 처우 문제 등과 관련해 전문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등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대전시 소속 선수 등의 임금수준의 체육 종목별 상·하위 분야 차이를 줄여나가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대전광역시 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26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9개 직속기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정책연구의 추진 방향은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를 위한 정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정책 연구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의 타당성 및 신뢰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추진하는 업무 중에서 유사·중복업무가 있음을 지적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업무를 중점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 정비를 요청했으며 각 구청의 평생학습원과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교직원 직무연수 운영에 대해 질문하고 어린이통학차량 운영, 급식 식중독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특히 의사표현이 서툰 미취학 아동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학대 예방에 대해서도 연수에 포함해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꿈돌이 사이언스패스티벌과 관련해 편성된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질문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 맞춤형 문화체험 지원에 대해 질문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제도권 밖에서 소외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옛 교육자료들은 훌륭한 미래의 교육유산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앎과 쉼을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프로그램 예약 시에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비회원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간소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교육과 관련해 제2의 삶이 중요한 만큼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청의 영재교육에 대해 질문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영재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사후 성과분석을 주문했다. 대전교육청이 직속기관과의 상호 연계 협력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직속기관별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오늘 제시된 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에 대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청렴 의회’다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제9대 개원과 함께 진행된 첫 회기를 마무리하며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의지 함양을 위한 ‘2022년도 청렴 연수 및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새로 구성된 의회 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는 인천시의회가 처음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참석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사회실현에 솔선수범 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 금품향응 수수, 권한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 공직을 수행하며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등을 선언하는 청렴서약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연수는 청렴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관련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강의와 시 감사관실 청렴윤리팀에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신고 및 주식백지신탁제도에 대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허식 의장은 “시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할 첫 번째 덕목이 청렴”이라며 “300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청렴 의정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며 청렴한 의정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9일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는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상래 의장은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주한 미8군 부사령관 마크 홀러 준장,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생을 마치신 미군 장병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헌화 분향, 추모기도, 대전지구전투 약사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추모시 낭송 및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래 의장은 기념사에서‘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수호의 영웅이신 미 24사단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 고귀한 용기와 헌신을 지금의 세대와 미래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77회 임시회 1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8일 제77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11건을 심사하고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행정복지위원회는‘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등을 심사한 결과 총 11개 안건 중 9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2건을 수정 가결했다. 수정 가결된 조례안 2건 중 ‘세종특별자치시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유재산 심의위원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사유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한글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로컬푸드를 지역 먹을거리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으나, 그간 축적된 로컬푸드의 브랜드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조례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시 조직 개편안 심의 과정에서 “제3대 세종시의회는 경실련 조사 결과 전국 최고의 조례 발의 실적을 나타내는 등 독보적인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좌하는 인력은 다른 비슷한 규모의 광역의회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에 있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시의회 조직권을 갖고 있는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고 집행부 역시 열악한 의정활동 여건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향후 적정 인력 확충 방향에 대해 시의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안과 민간 위탁 동의안 통과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행정 및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후속 조치 노력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면서 첫 의사 일정을 마쳤다. 이날 행복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19일에 열리는 제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편 행복위는 20일부터 21일까지 2·3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김정호 경기도의원, 광명북초등학교 체육관 및 급식실증·개축 공사 계획 관련 긴급 현안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7월 18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북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광명북초등학교 주변 철산 주공10·11단지 재건축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체육관·급식실 증·개축 공사 계획 관련해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실태 파악을 위한 긴급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공사 현장과 학습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학교 증·개축공사계획과 관련해 문제점 및 의견이 오갔으며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성 확보, 공사 현장 인접 교실의 사고의 위험성 및 소음·분진 등 학습권 침해, 28개월간의 장기간 공사로 인한 특별활동실 및 화장실 사용 불가에 따른 학교생활 불편 등으로 공사 계획의 전면 재검토 및 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학부모회 관계자는 요구했다. 김정호 의원은 “철산 10·11단지 재건축 공사는 공사가 진행되면 무엇보다 최대한 학생들의 통학로 등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한다” 며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학교 증·개축의 공사 계획의 변경 가능한 부분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광명교육지원청 및 시공사, 재건축조합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교 증·개축 공사 관련해 현안 문제점 논의를 위해 근시일 내에 관계기관과의 1차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취지의 계획도 밝혔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더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현안 및 도민의 소리는 늘 점검하고 챙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시청 조직 개편안’ 등 16건 처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9일 제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의결했다. 세종시청 조직 개편을 규정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기존 정무부시장을 경제부시장으로 변경 기존 자치분권국을 자치행정국으로 변경 미래전략본부 신설에 따른 분장 사무 조정 등이 확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1건,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4건이다. 세종시의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와 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농수해위 “충남농업기술원, 농민 소득증대 위한 기술 개발 전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직파재배에 있어 드론 등 장비의 지원 방안 마련과 밭작물에 대한 기계화 보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농민들이 농업기술원을 통해 신기술을 보급받고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농업기술원은 쌀의 기능성 제고와 양적인 증가를 고려한 연구도 좋지만 쌀의 질적 개선을 우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민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은 “농업기술원에서 직파재배 비율을 30%까지 늘리고자 하는 만큼 직파재배에 있어 농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제초 부분을 좀 더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은 “세계시장에서도 종자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술원에서 신품종에 대한 종자 확보 및 개발을 위해 예산을 과감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4-H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단체로 장려해야 한다”며 “다만 귀농하고자 하는 청년농과 가업승계 청년농에게는 정책을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성재 위원은 “이제 탄소중립은 국가경쟁력과 관련된다”며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바이오숯을 활용한 토양환경 개선 등의 기술을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활동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은 “직파재배는 노동력 감소 및 인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드론 등의 장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농민에게 추가적인 비용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현실적인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오안영 위원은 “직파재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문제, 인건비 상승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기술원에서 계획한 대로 지속적인 비율 증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도복 억제 방법에 대해서도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농수해위 위원들은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종자관리소를 각각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충남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by 편집국복환위, 공공의료원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 당부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4개 의료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공공의료를 담당할 의료기관의 중요성은 더 강조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후 병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대해 질의하고 “공공의료원 만성적자에 대해 벤치마킹이나 경영진단, 컨설팅 등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은 천안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대해 질의하고 “지원자가 저조하다는 이유로 공공의료원의 장애인 의무고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근로 가능 업무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 채용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은 “천안의료원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은 그간 천안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중환자실, 호스피스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의 의료서비스가 운영되지 않아 환자들의 불편이 많았음을 지적하며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도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 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은 현재 추진 중인 천안의료원과 서산의료원의 간호기숙사 신축공사에 대해 질의하고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간호사 인력 수급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철수 위원은 홍성의료원의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의료의 핵심은 지역 주민에게 필수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라며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는 공공의료에 대한 시대적 과제로 우리 지역 임산부가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하는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은 “각 의료원 모두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원의 특성에 맞춰 흑자를 낸 진료과목의 운영방식을 분석하고 특성화된 전문 진료과목 양성, 응급의료 체계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기경위 “충남연구원, 지역밀착형 연구과제 수립·추진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열린 제 339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연구원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우리 도의 싱크탱크인 만큼 기본적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연구과제가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구사업 전반에 걸쳐 종국에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심을 두고 접근해 갈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윤기형 위원은 “그동안 농업의 유통·현대화만 강조했지 결국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인력의 부족에 대비한 정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를 활용하는 방안 등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석곤 위원은 “최근 적재적소에 맞는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연구원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구원의 환경 개선, 인센티브 등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은 “도시재생사업 관련 중간 평가를 거치고 추진 과정에 있어 사업성과가 없다면 과감하게 중단하고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운 위원은 “그동안 국방부 및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한 제안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유치하는데 상당히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그간 제시했던 국방클러스터 조성 등의 접근방식에서 탈피해 두 기관 이전을 위한 다각도의 접근 방법을 심도 있게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은 “연구과제가 전략·현안·수탁·도 정책과제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며 “집행부, 도의회, 민간분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과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