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는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김민호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고 한국열린사이버대에서는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최현일 교학처장, 박일탁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재 양성 △도의회 소속 의원·직원에 대한 학사과정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일홍 총장은 “경기도의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관·학 간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행정적 역량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100%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열린사이버대의 장점은 바쁜 일상 중에도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열린사이버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의정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저출산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에서 보육 현장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수 감소, 보육교사 인력난, 시설의 노후와 등 어린이집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보육 현장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도와 시군, 민간 어린이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사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시급하며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육 정책 설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경화 원장은 “가정어린이집은 0~4세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돕는 보육전문기관”이라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아 수 감소와 교사 고용 불안정으로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가정어린이집의 입지가 축소되지 않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가정어린이집이 저출산 대응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도 보완과 재정지원이 절실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경기도와 시군, 민간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 위기의 해답을 가정어린이집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후,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성원 국회의원, 연천군 초등학생 25명과 소통 [국회의정저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8일 연천군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 비대면 간담회 ‘만남의 날’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4개교 6학년 학생 25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사회교과 과정 중 ‘민주주의의 발전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각 학교별 정당을 만들고 연천 발전을 위한 공약개발과 토론회를 거쳐 연천 지역의 대표를 뽑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김 의원은 연천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정 중 모은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해 연천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김 의원에게 국회의원 역할 및 성과, 정치인에게 건의하고 싶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또한 연천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과 궁금했던 점에 대해 밝고 톡톡 튀는 질문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시종일관 웃음꽃 피는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성원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 큰 꿈을 갖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지역에 꼭 필요한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연천·동두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정치에 높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바람직하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연천·동두천의 밝은 미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역할은 큰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공정한 교육환경에서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넘치는 연천·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황대호 의원, 수원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지난 7일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수원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해 각계 인사들과 수원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수원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는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고졸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기업체, 취업유관기관과 관내 직업계고 학부모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상시 협의체를 정책수립과 협력방안 도출에 중점을 둔 정책분과와 세부추진계획을 실행하는 운영분과로 나눠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정책분과 회의로 개최하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 1월까지 7차례에 걸친 협의회 운영을 통해 수원시 직업교육 현안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이날 정책분과 회의에는 황대호 의원을 비롯해 분과위원장인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과 이은희 장학관, 박해오 수원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과장,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 김재철 삼일상고 교장, 이기홍 수원공고 교장, 김종운 수원농생명과학고 교장, 이의근 수원하이텍고 교장, 김용무 한봄고 교장, 원유연 수원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 함종학 수원상공회의소 본부장, 오상훈 수원고용센터 팀장 및 학부모 등 총 15명의 각계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를 주최한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 직업계고 현황, 취업률, 신입생 지원율, 학교별 특화사업 등 각종 현황들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 공동체성에 기반한 신입생 입시홍보 강화 방안 등을 이날 토론주제로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 강화 및 교육청과 상공회의소, 기업체 간 협력을 통한 기업주도형 도제교육 실시를 통한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인근의 강소기업 및 공공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매칭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을 개진했다. 아울러 1~2년 이내 졸업생에게도 취업매칭 지원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내 고장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다양한 분야에 계신 위원들을 모시고 회의를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개진됐다”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추진 가능한 사항들을 검토하겠으며 향후 이어질 운영분과 회의에서도 더욱 더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대호 의원은 “정책분과에 이어 개최될 운영분과 회의에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정리된 사항들을 위원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직업교육의 활성화는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 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 미래교육의 중요한 현안이기에 예산확보 등 도의원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느꼈던 직업교육의 개선 방향을 담아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과 지역교육상시협의회 구성, 업무협약 등 내용을 담은 만큼 해당 조례안의 발의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추민규 도의원, 찾아가는 민생 행보 세 번째로 3D업종 찾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지난 7일 찾아 가는 민생행보 세 번째 일정으로 하남시 상사창동 제조공장을 찾았다. 추 의원이 찾아간 제조공장은 싱크대와 병원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일하는 재원이 부족해 60대 초반 직원들이 대부분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간혹 대학생 중심의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무가 많았다. 특히 3D 업종이다 보니 젊은 청년 일꾼이 찾지 않고 이들이 없으니 자연히 생산성이 낮아져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므로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제조업계를 찾을 수 있도록 제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한 대목이다. 추민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일자리 창출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서 더욱더 청년일자리 추진에 매진하였지만, 여전히 3D업종이다 보니 청년들은 회피하고 노인층의 일자리 확대가 오히려 제조업을 지탱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는 등 “그래도 수당을 더 챙겨주는 상황에서도 제조업을 회피하는 현재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 더 급선무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국중범 의원, ‘미래교육, 학교보건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묻다’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 학교보건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국중범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영희 원중초등학교 교사의 발제와 이솔지 신능중학교 학생회장, 김대희 세원고등학교 학생회장, 이규영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대유 경기대학교 교수, 최우성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 김아리솔 운천고등학교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중범 의원은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를 위협하는 또 다른 감염병 대유행 가능성에 대해 WHO도 경고했듯이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으며 다가올 위기에 한발 앞서 대비함으로써 감염병에 의해 초래된 지금과 같은 위기 재현을 방지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에 보건교육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과 연계된 보건교육이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이 자리가 미래 학교보건교육 정책 구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영희 원중초등학교 교사는 2030 경기미래 보건교육을 위해 개방적 학교 체제 설립으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연계를 통한 보건의료 진로탐색이 가능한 미래직업학교로의 변화를 제안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 학습자 주도성을 위한 학습환경 및 지역 거버넌스 기반 교육행정을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학습자 주도성을 위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ICT 기반 온·오프라인 학습 환경 활성화 및 개인별 건강 이력제에 따른 맞춤형 건강교육 등 개인별 학습지원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솔지 신능중학교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더 알찬 보건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보건교육 수업시간이 증가되어야 하고 학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문제에 귀를 기울여 보건교육 내용을 현실적이고 학생들에게 가까운 문제 위주로 변화시켜야 하며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몸으로 체득하고 실제 일상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참여적 수업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수요자 입장을 대변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대희 세원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이론적이고 객관적인 성지식과 더불어 성인지 감수성 신장 교육, 공감하는 심리교육이 병행된 체험형 성교육, 토론 및 역할극 수업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이끄는 수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성에 관련된 모든 지식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규영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 평가하고 글로벌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타인과 협업해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면서 전체를 볼 수 있는 거시적 안목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는 노력해야 할 것이며 ‘건강’도 향상시키면서 ‘교육성과’도 함께 향상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서 라이프스킬 보건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대유 경기대학교 교수님은 “미래사회의 보건교육 강화를 위해 보건교사 및 교원 전체의 교육권과 행정직원의 행정권을 법령에 명시해 교직원 간 합리적인 업무분장이 이루어지는 근거를 마련해야 하고 교육부는 학교 보건정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보건실의 기준과 보건교사의 직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최우성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전반적인 학교보건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을 잘 아는 보건교사 출신들이 보건전담 임시 장학사로 배치되어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지원이 가능하도록 순환보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고 보건교사들이 오로지 보건교사의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아리솔 운천고등학교 교사는 지난 5월 진행된 경기도 보건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첫째, 자기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수업 필수교과화가 필요하며 둘째, 보건교사가 수업하는 시간 동안 간호사 면허를 가진 보조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히 요구되고 셋째, 보건교육과 학생의 건강관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업무들은 배제되어 보건교사들이 보건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보건교사 출신의 전문 장학사 배치 등 보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권정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금재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코로나 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by 편집국이만희 의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국비 사업 존치’ 정책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어민신문 그리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국비 사업 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행하고 있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이양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와 관련된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창용 더클라우드팜연구소장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성과와 지방 이양에 따른 문제점’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광운 한국농어민신문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종태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 노학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신현유 한농연 정책부회장 그리고 조진현 대한한돈협회 상무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분 처리와 토양환경 보전 등 친환경농업에 기여해왔으며 무엇보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왔는데, 사업이 지자체로 이양됐을 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사업 축소 및 포기 그리고 지역 간 자원배분의 효율성 저해 및 축분처리 문제 심화 등이 우려된다며 농지는 선별적 관리대상이 아니므로 중앙정부가 일괄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농식품부의 토론자로 나온 이종태 팀장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중요성과 지방이양에 대한 농업계의 우려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 만약에 이양되더라도 유기질 비료의 공급이 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간 지원 편차를 줄이는 대책을 농업계와 함께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방이양 사업 목록에 포함됐다는 것만으로도 이를 우려하는 농업계의 입장은 당연하며 국회와 정부는 이러한 농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려를 해소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여러 의견이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속가능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방한일 의원 [국회의정저널]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의 고향이 있는 충남에서 전통 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예교육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연구와 시설·단체 지원, 교육 전문인력 발굴·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도지사는 서예 관련 세부 시행계획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교육 및 기관·단체, 전시·경연대회 현황 등의 실태를 조사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서예진흥을 위한 법인 또는 단체에 행·재정적 지원 근거와 의무조항을 명시했다. 방 의원은 “충남은 추사 김정희의 고향 예산군이 위치한 만큼 매년 서예 전람회, 서예대전이 개최되는 등 서예에 조예가 깊은 분이 많다”며 “서예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조례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영신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한영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날로 늘어나는 태양광 설비 설치·관리 기준을 마련해 안정적인 에너지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이용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지사는 태양광 설비 시공·관리에 대한 적정 설치·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도시경관과 조화롭게 배치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또는 전시회 개최 등 시책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할 수 있다. 한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점점 고갈되는 화석에너지원과 지속적인 대기환경오염의 문제로 재생에너지는 더욱 대중화가 되어야 한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재생에너지의 대표적인 태양광 설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민 안전도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화재 피해’ 충남도민에 임시거처·새 보금자리 지원 [국회의정저널]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충남도민에게 임시거처와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이계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화재로 인해 물질·정신적 피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화재피해 도민에 심리회복과 임시거처 비용 지원 조항을 명시했다. 특히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 새 집을 마련해주는 ‘119행복하우스’ 건축 지원도 담았다. 화재 진화일로부터 60일 이내 도지사에게 신청하고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친척, 해당 거주지 이·통·반장이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화재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소외계층 주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다음달 ‘지방의회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새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충남도의회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자치분권 2.0 시대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현직 도의원과 도 단위 기관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학·보훈·종교·경재계·사회·언론 등 각계 기관장·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발맞춰 1.5단계 시행 시 500명 미만, 2단계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충남도 국악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 주요 의정활동 모습을 담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홍보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홍보대사 위촉,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전날에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위원장 초청 특강과 자치분권 법제화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되며 행사 당일 오전에는 재정분권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김명선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의회, 발전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도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방역지침과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사항 등을 철저히 준수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뜻깊고 의미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은나 충남도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만족하는 학교 내 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김은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 등 먹는 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급식과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조례안을 발의한 취지”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로 수돗물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물 관리를 위해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관리 등 먹는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각급 학교의 장은 학교 내 수질관리 기능이 인증된 정수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유지·관리를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정기 점검 및 정수장치 교체 등을 실시토록 했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도내에서 상수도를 사용하는 초·중·고·특수학교 698개교 중 직수 정수장치 설치 85개교, 상수도 미인입 29개교에 우선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치 설치·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32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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