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야생동물치료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상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자연복귀 과정 등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야생동물 및 생태계 보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야생동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개장이 미뤄지다 지난 5월 22일 23일에 개최된 야생동물 자연복귀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야생동물진료체험교실 야생동물 이야기 방학 특강-야생동물 학교로 구성됐으며 야생동물치료센터 내 생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교육 10일 전 낙동강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유료이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가자의 나이 제한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모집인원이 달라지므로 교육일 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는 2008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총 12,995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으며 특히 지난 한 해만도 1,601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치료하는 등 매년 구조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대부분 부상 원인이 건물 충돌, 쓰레기 섭취 등 인위적인 환경에 기인하고 봄·여름 번식철에는 어미가 있는 어린 동물들이 미아로 구조돼 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며 “특히 어린 야생동물 주변에는 어미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되도록 구조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