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면, 전남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확실하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 전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사업도 눈에 띈다.
2023년 도내 초·중·고 61교에 아침 간편식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103교로 더욱 확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부분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 이후 지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행정환경을 조성해 업무의 효율화를 기함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JNE챗봇’ 구축을 서두르고 있고 업무지원시스템도 고도화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사실상 최고 등급인 종합 2등급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청렴문화 조성에도 한걸음 더 다가섰다.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임기 4년의 후반기 2년은 더욱 중요하다.
지난 2년 간의 성과가 학교 현장으로 스며들어 학생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반기 2년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얻은 자신감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교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지적된다.
박람회에서 구현했던 ‘2030교실’을 점진적으로 전남의 모든 학교, 모든 교실에 구축해야 하고 교사들에게 2030교실 수업 모델을 전수하는 연수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청 정책사업 정비와 학교 감사 시스템 개선으로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기본운영비 확대와 학급운영비 연차별 증액으로 자율성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각종 지침과 매뉴얼을 대폭 정비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JNE챗봇 도입과 업무DB를 고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의 최대 현안인 학생 수 감소와 작은 학교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안도 모색해야 한다, 전남 전체 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43%가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인 현실을 감안하면 그 어떤 것보다 작은학교 경쟁력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2주년을 맞아 도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폐교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이밖에, 해묵은 과제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일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를 이루는 일 등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후반기의 당면 현안으로 지적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민선 4기 전남교육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더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며 “모두의 협력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