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청정 진안의 활력을 이끄는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가 8월 20일부터 11개 읍·면 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 리더 역량 강화 순회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가 민간경상보조사업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이 지표로 삼은 ‘청정 진안, 활력이 넘치는 건강 치유도시’를 농촌 현장에서 앞장서 실천하고 여름철 안전한 영농 환경 및 저탄소 농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진안읍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백운면과 성수면에서 교육이 연이어 진행됐다.
연합회는 다음 주 24일 25일 26일까지 사흘간 남은 읍·면을 모두 순회하며 교육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수칙 교육과 △청정 진안의 자연 가치를 담은 친환경 재료 활용 포도비누 만들기 과제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제교육인 친환경 포도비누 만들기는 일상 속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농촌형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실습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치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연합회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운동을 결의했다.
영농 현장에서는 △농경지 주변 폐비닐 및 폐농자재 수거, △불법 쓰레기 및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농기계 공회전 자제, △비료 및 농약의 정량 안전 사용을 실천하고 일상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애용하기 등 저탄소 생활화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희연 연합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은 생활개선회가 주체가 되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회원들의 책임감과 자부심이 남다르다”며 “회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청정 진안을 지키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 사회의 핵심 주체인 생활개선회가 스스로 사업을 주도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이 지향하는 청정 진안이자 건강 치유도시의 가치가 농촌 현장 구석구석까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11개 읍·면 지회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 단체로 매년 지역 사회 발전과 농기계 안전 교육,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