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이 2026년 문화예술교육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오방색의 비밀’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오방색의 비밀’은 7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민화뮤지엄 체험장과 전시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통 민화에 담긴 오방색의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고 이를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오방색의 개념과 색에 담긴 상징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천연 재료를 활용한 안료 만들기와 염색, 먹을 활용한 표현, 민화 채색, 낙관 제작, 사진 기록, 쪽빛 그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들은 오방색의 기본 개념과 적색의 상징을 살펴보고 토마토청 만들기와 지역 풍경 관찰 활동, 천연 안료를 활용한 염색, 먹을 이용한 표현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백운동정원 등 강진의 지역 공간을 찾아 자연물과 건축물, 생활환경에 나타난 다양한 색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며 전통 색채와 지역 풍경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통 색채를 단순히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는 지역 풍경 관찰 활동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민화 산수화를 제작하고 오방색을 활용한 채색과 낙관 만들기, 쪽빛 그림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 결과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 관계자는 “오방색의 비밀은 전통 민화에 사용된 색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관찰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남은 교육 과정에서도 참여자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일상과 연결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앞으로도 민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