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송산면에 있는 그냥드림 사업장은 멀어서 갈 엄두를 못 내고 망설였어요. 가까운 곳에서 물품을 지원받으며 상담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한결 편해졌다” 19일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에서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이용한 A씨는 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냥드림’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렇듯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이 19일부터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정은경 장관 방문한 화성 ‘그냥드림’, ‘찾아가는 그냥드림’ 으로 한 단계 진화해 뜨거운 호평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으로 인해 그냥드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이용자가 직접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그냥드림 운영기관이 매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순회하며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냥드림 운영기관은 물품 지원과 이용자 등록, 초기 상담을 맡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복지상담, 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행복e음 데이터가 짚어낸 남양·진안·동탄9·비봉부터 시행 전기요금 때문에 냉방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후원물품 연계 추진 중 시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은 행복e음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첫 순회 대상지는 △만세구 남양읍 △병점구 진안동 △동탄구 동탄9동 △효행구 비봉면이다.
첫 순회는 19일 오후 1시부터 4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복나눔푸드마켓은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봉담아리푸드뱅크는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했다.
한편 나래울푸드마켓은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은혜푸드뱅크는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민들을 만났다.
시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이용 이후 복지자원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이날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에서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이용한 B씨는 “장애가 있어 외출이 쉽지 않은 데다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했다”며 “이런 고민을 ‘그냥드림’에 이야기했더니 향후 선풍기 후원물품이 들어오면 지원을 연계해 주시겠다고 신경 써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미 국가형 그냥드림 사업장이 운영 중인 향남읍·송산면·봉담읍·동탄3동을 제외하고 서비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지역을 우선 배치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국가형 그냥드림’ 3개소 △‘화성형 그냥드림’ 38개소 운영 전국 최초 ‘그냥드림 온 라운지로 접근성 높여 한편 화성특례시는 민선 8기부터 9기인 현재까지 ‘그냥드림’을 대표 복지정책으로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라운지’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고 복지 상담까지 연계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는 중앙정부와 경제계의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7월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온라운지’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운영하는 ‘국가형 그냥드림’거점 3개소와 시 자체 사업인 ‘화성형 그냥드림’ 38개소 등 총 41개소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안전망을 두텁게 다져나가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마냥 기다리지 않고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 추진 포용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움이 필요해도 선뜻 손을 내미시지 못하거나 그냥드림 사업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계신다”며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그런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마냥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하는 일이지만 그 안에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그냥드림’을 통해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