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중소상공인 대출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재건축 신속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 사업을 중심으로 35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편성한 이번 추경안에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지원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 △일상 속 문화생활 및 맞춤형 복지 실현 등 3대 핵심 분야를 담아 민생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1차 추경이 현안 대응과 의무·필수경비 확보에 방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구민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재원을 집중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지원’분야 에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창업 분야 사업을 담았다.
주요 사업은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지원 5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2억원, 방배카페골목 야간경관 개선사업 및 보행로 조성 12억원, 서초창업스테이션 이전 4억원, 서초 AICT ‘데모데이’1억원 등이다.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분야 에서는 구민의 오랜 관심사인 재건축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재건축 신속 지원단 4억원, 이면도로 지중화사업 12억원, 여의천-마방공원 일대 복합여가공간 조성 1억원, 서리풀공원 동광로 인접 보행로 조성 3억원 등을 편성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한편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아울러 ‘일상 속 문화생활 및 맞춤형 복지 실현’분야 에는 어르신 복지를 확대하고 생활권 내 문화·체육·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총 49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7억원, 미술관·문학관·소극장 건립 기본계획 용역 2천만원, 원지동 파크골프장 건립 12억원, 서초교육지원센터 이전 7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연령과 생활 여건에 맞는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추경안은 향후 서초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추경의 효과가 지역경제와 구민 생활 현장에서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집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제2회 추경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민생경제와 주거환경, 문화·복지 분야에 필요한 재원을 집중한 예산”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의 일상이 더욱 행복해지는 ‘서초 전성시대 2’를 힘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