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20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고물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들과 소상공인이 한가위 명절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일정을 앞당겨 추진된다.
성북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설맞이, 신학기 준비, 여름맞이 등 수요에 맞춰 총 6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전액 완판을 기록했다.
발행된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높은 실사용률을 보이며 지역 골목 경제를 받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5%의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는 상시 페이백을 적용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 혜택은 최대 10%에 달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간 성북구 내 약 1만 6천여 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앱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발행 당일 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 앱 설치와 회원가입, 계좌 연동을 미리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구민들께서 조금이라도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발행 시기를 서울시에서 가장 빠르게 당겼다”며 “상품권 사용을 통해 가계 살림에는 실속을 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사랑상품권은 이번 4차 발행을 통해 누적 발행액 4156억원을 돌파했다.
2020년 첫 발행 이후 7년 차를 맞이한 성북사랑상품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성북구의 견고한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