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스포츠가 산업이 되는 도시 김천 “스포츠로 도시 미래 연다”한때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으로 인식됐지만.
오늘날의 스포츠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대폭 높이는 핵심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서 김천시는 스포츠를 도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간 60여 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 전지훈련팀 유치, 국제대회 확대에 이르기까지 스포츠를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튼튼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도시의 시작,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 집적화 김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과감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투자에 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배드민턴경기장,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등 종목별 전문시설이 한곳에 집적되어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여러 종목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시설 집적도는 김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선수단은 경기장과 숙박·편의시설을 짧은 이동 동선 안에서 이용할 수 있어 훈련과 경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회 운영 또한 매우 체계적으로 이뤄져 각 종목 단체와 참가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스포츠대회 유치 시장이 단순히 경기장만 갖춘 도시보다 ‘선수 친화적인 환경’과 ‘운영 역량’을 갖춘 도시를 선호하는 추세인 만큼, 김천의 집적화된 인프라는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종합스포츠타운 인근 3만4000㎡ 부지에 제2스포츠타운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어울림센터’도 응명동 일원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2027년까지 건립해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더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하고 있다.
남면 봉천리에는 87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평화동 직지사천 둔치, 대항면 운수리, 증산면 장전리, 아포읍 대성리 등 총 5곳에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8홀 이상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처럼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김천은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스포츠가 만든 경제효과.세계를 향한 김천의 도약 스포츠는 이제 김천의 대표 산업이자 도시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성장동력이다.
김천은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연간 60여 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지도자, 심판은 물론 학부모와 가족, 응원단까지 수많은 방문객이 김천을 찾고 있으며 이들의 발걸음은 숙박업과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스포츠대회는 일반 관광과 달리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숙박과 식사, 쇼핑 등을 소비하는 ‘체류형 산업’ 이라는 점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의 경우 선수단보다 학부모와 가족 방문객의 비중이 커서 소비 효과가 더 확대된다.
시는 이러한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에 일찍부터 주목해 스포츠마케팅을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적극 접목해 왔으며 그 성과 역시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김천시는 총 59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약 25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378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스포츠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임을 입증했다.
수년간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축적한 풍부한 운영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개최 역량은 이제 김천을 세계 무대로 이끄는 든든한 자산이 됐으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국제남자테니스투어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 MIC 주짓수대회 개최를 앞두는 등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프로스포츠가 증명하는 스포츠도시 김천의 위상 김천의 스포츠 경쟁력은 대회 유치를 넘어 프로스포츠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인구 14만 규모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이라는 2개의 프로구단을 보유한 김천은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스포츠가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2020년 김천에 새 둥지를 튼 지 어느덧 6년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5시즌 K리그1에서는 12개 구단 중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역시 김천의 큰 자랑거리다.
지난 2025-26시즌 강소휘, 모마, 타나차, 문정원 등 막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관중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전 시즌 대비 약 35% 증가한 4만 9천여명의 관중이 김천을 찾아 정규리그 전체 관중 1위를 달성했다.
홈 13연승이라는 압도적 기록과 함께 7개월간 이어진 치열한 레이스는 시민과 팬들에게 수많은 감동의 순간을 선물했고 김천을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중심 무대로 만들었다.
김천시의 밀착 지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프로구단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구단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 운영, 초등 배구 꿈나무 교실 등을 통해 생활 속의 스포츠 문화 확대와 지역사회 환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지훈련에서 스포츠산업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스포츠 허브 김천의 도전은 단순히 스포츠대회 유치나 프로구단 운영에 머물지 않는다.
이제 김천은 전지훈련과 스포츠관광을 연계한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간 전지훈련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김천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한 KTX와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집적화된 스포츠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제공인 규격의 수영장과 테니스장, 다양한 종목별 경기시설은 물론 김천시청 선수단이 축적한 전문적인 지도 노하우까지 더해지며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인원 1만 여명의 선수단이 김천을 찾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투어리즘’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 황악산, 부항댐 등 천혜의 자연·문화 관광자원과 김천김밥축제, 포도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스포츠대회와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스포츠를 계기로 김천을 찾은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다시 관광객으로 방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이처럼 전지훈련과 스포츠관광을 기반으로 성장 기반을 다진 김천은 이제 스포츠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세계 스포츠산업은 친환경 스포츠시설 구축과 스마트 경기장, 인공지능 기반 경기 분석, 스포츠 데이터 산업, 의료·재활 서비스, 유소년 선수 육성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히 대회를 개최하는 수준을 넘어 스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김천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국제 규격 경기시설과 숙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스포츠 관련 기업 유치와 국제 교류 확대, 스포츠 의료·재활 산업과의 연계 등 스포츠산업 전반으로 외연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국제 스포츠 컨벤션과 박람회, 교육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복합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전한다면 김천은 대회 개최 도시를 넘어 산업과 관광,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 프로구단,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 김천을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