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자연휴양림에서 지역 맛집·공방과 만난다 (동두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동두천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객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역 맛집과 공방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는 로컬 연결 플랫폼 ‘숲픽’을 8월 19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8월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픽은 경기도‘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공단은 선정 이후 참여 업체 모집과 시스템 구축,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자연휴양림이 지역의 음식점과 공방을 하나의 주문 플랫폼으로 묶어 숙박객에게 연결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주변에 상권이 없어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 오거나 차량으로 시내를 오가야 했던 이용객의 불편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와 맞바꾼 모델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객실 안내물의 QR 코드를 촬영하면 앱 설치 없이 주문할 수 있고 상품은 휴양림 내 무인 픽업스테이션에 입고된 뒤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문자로 발송된다.
하루 두 차례 입고되며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비는 없다.
참여 업체는 지역 맛집 7개소와 공방 3개소, 모두 10개 브랜드다.
수십 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와 지역 대표 디저트 브랜드에 반려동물 자수·향기 공예 공방까지 함께해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전달한다.
공단은 운영 개시에 맞춰 휴양림 어울림 로비에 참여 브랜드의 상품과 창업 이야기를 담은 쇼룸도 조성했다.
이종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숲픽은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공공형 플랫폼”이라며“공공이 유통 경로를 직접 맡아, 방문객은 편리하게 지역의 맛과 멋을 누리고 지역 업체는 안정적인 판로를 얻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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