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전문예술교육 ‘미소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미소창작소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발달장애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2023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째 미소창작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미소창작소는 발달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감각, 표현 방식을 세심하게 반영해 설계된 놀이와 행위, 미술 중심의 과정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3년간 현장에서 쌓은 데이터와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자 개개인에게 밀착한 소규모·맞춤형 체제로 운영 방식을 정교화하며 커리큘럼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 결과 참여자 225명의 프로그램 만족도 100%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재단은 공모사업 지원이 종료된 지난해부터는 자체 기금사업으로 전환해 미소창작소 운영 중이며 ‘소규모 그룹 운영·보호자 동반 참여·참여자별 맞춤형 교육’ 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지역기반의 장애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전문성과 콘텐츠 완성도가 외부 평가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도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을 활용한 예술방식을 통해 참여자의 자유로운 탐색과 표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미소창작소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현장의 경험과 참여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재단의 우수콘텐츠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가족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이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미소창작소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