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등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공직자들의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비상소집에는 안성시 공무원 1142명이 응소해 신속한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오전 9시에는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회의’를 열고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전시 상황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안성 공공폐수처리시설 피격에 따른 수질오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포함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3건을 선정해 과제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피해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중점 토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각 부서가 맡은 역할과 대응체계를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전쟁이나 재난·재해 상황에서는 신속한 초동대응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성시의 비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