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남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은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의 인권감수성과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해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직업재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권리의 주체로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의 언어와 행동, 서비스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결정과 종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혜숙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 회장은 “인권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지켜야 하는 가치가 아니라 직업재활시설의 일상적인 관계와 서비스 과정에서 실천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이용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 점검하고 장애인의 선택과 의사를 더욱 존중하는 직업재활 현장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 조직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현재 9개 시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직업재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이용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종사자의 인권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