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남 밀양시는 14일 단장면 일원에서 영세·고령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여름철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방역과 진료에 취약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 가축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 예방과 방역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료는 단장면 일원 소 사육 농가 32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밀양시 공수의 9명과 행정 지원 인력 4명으로 구성된 4개 진료반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환축 무료 진료와 질병 상담, 가축 사양관리 지도, 방역관리 교육·홍보 등을 실시했으며 폭염에 대비한 가축용 약품도 배부했다.
또한 밀양축협 공동방제단 2개 반이 함께 현장을 찾아 농장 소독을 지원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도 진행했다.
김용관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물과 환기를 제공하고 축사 청결과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가축의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신고해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