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이천시는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학생 통학 순환버스 ‘통학이’의 신규 노선 2개를 개통하고 오는 8월 2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통학이’ 시범 운행을 시작해 통학이 4대를 투입하고 부발·증포·갈산 및 백사·신둔 등 교통취약지역과 시내권 주요 학교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했다.
시범 운행 과정에서 학생들의 이용 수요와 운행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인했으며 이용 현황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행 시간과 정차 정류장 조정을 보완하는 등 원활한 운행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지역별 대중교통 이용 여건, 학교별 통학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어렵거나 환승 등으로 통학에 불편이 있는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신규 노선은 통학이3과 통학이4로 마장면과 부발읍에서 이천 시내 주요 학교를 연결한다.
통학이3 노선은 마장면 권역과 시내권을 연결한다.
아름수리아파트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해 양촌리, 오천리, 마장우체국, 마장면사무소, 마장중학교, 표교리, 안평리, 유산리 등을 거쳐 관고동 등 시내권을 운행한다.
이후 이천고 증포중, 이현고 효양중고 등 주요 학교를 연결해 마장면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통학이4 노선은 대월·부발 권역과 시내권을 연결한다.
지엠하이빌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해 대흥2리, 휴먼빌, 성우2단지, 현대7차, 신하리, 효양중고 등을 거쳐 이천고 이현고 증포중, 관고동, 양정여고 두산아파트 등을 경유하고 다산고등학교까지 운행한다.
신규 노선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시범 운행하며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새롭게 개통되는 노선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행 기간 실제 이용 수요와 운행 시간, 정류소별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해 정식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8월 24일부터는 신규 노선 2개 모두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이용 요금은 기존 통학이와 동일하게 경기도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환승 할인과 거리 비례제가 적용된다.
노선 및 운행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버스정보 응용 프로그램 및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도 노선과 실시간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난해 통학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 통학 수요와 운행 여건을 점검하고 시간표와 운행체계를 보완해 왔다”며 “올해는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하는 만큼,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통학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