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문경시보건소는 올해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경증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6년 ‘AI 치매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의 인지 활동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 저하 방지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유지·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주간 치매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와 전용 학습지가 제공되며 주 1회 가정 방문 및 주 2회 전화 상담을 통해 학습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한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와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단축형 검사를 실시하고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수렴된 의견을 향후 사업에 적극 방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AI 기술과 대면 돌봄을 결합한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인지 자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춘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