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평군은 관내 친환경 농축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의 수령 방식을 기존 ‘집적회로 칩 카드’에서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한 키오스크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2007년부터 연간 60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해 왔으며 원거리 및 고령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본소 외에도 청운면과 양동면에 분소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유용미생물 생산시설과 공급장치의 노후화에 대비해 지난해 유용미생물 대량 생산을 위한 신규 멸균 배양 장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공급장치도 키오스크 방식으로 교체했다.
이번 키오스크 도입으로 기존 칩 휴대에 따른 번거로움과 분실 우려, 공급장치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이용 불편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휴대전화 번호 중간 4자리와 끝 4자리를 입력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농가별로 배정된 균종과 수량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김재관 농업기술과장은 “기존 칩 방식 공급장치의 잦은 고장으로 유용미생물 수령에 불편을 겪었던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가 이번 키오스크 설치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유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칩 없이 휴대전화 번호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공급장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미생물플랜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