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축제 입증”

    기록적인 폭염 속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5일간 안전사고 없이 운영

    by 편집국
    2026-08-10 09:42:4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연일 이어진 폭염과 대규모 인파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5일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재)홍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린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 약 8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전야제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중앙시장 옥상에는 맥주 시음존을 추가 조성했다.

    또한 300인치 차량형 대형 중계스크린을 활용한 별도의 관람공간을 마련해 무대와 거리가 있는 관람객도 공연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공간을 분산함으로써 행사장 밀집도를 낮추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도 함께 확보했다.

    전야제에서 진행된 ‘10개 읍·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는 서면이 56.2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홍천읍은 1분 00.05초로 2위, 두촌면은 1분 00.87초로 3위에 오르며 읍·면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6일부터 9일까지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홍천 도심 전반으로 확산시켰다.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갓 생산된 생맥주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라이트, 스파클링, 켈리 등 다양한 캔 제품과 ‘테라 슬러시 생’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물에 흠뻑 젖으며 음악과 춤을 즐기는 웻댄스 콘텐츠와 물에 발을 담근 채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워터존 등 여름철 특화 콘텐츠와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를 더하며 음악과 맥주, 물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홍천 대표 여름축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6일 열린 ‘기관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는 홍천경찰서가 37.71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홍천소방서가 38.36초로 2위, 홍천군체육회가 42.76초로 3위를 차지하며 개장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같은 날 밤에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한 드론라이트쇼가 홍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7일 열린 ‘전국 별빛가요제’결선에서는 이동현 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선아 씨가 금상, 김지현 씨가 은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8일 개최된 ‘2026 World Wet Dance Contest’에는 전국 100여팀의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75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대상, 최우수상, 금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본행사에 앞서 ‘태군 노래자랑’ 이 진행돼 이른 시간부터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재치 있는 방문객 참여 이벤트와 DJ 네오의 디제잉 공연이 마지막 밤을 장식하며 5일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임창정, 효린, 김다현, 박세미 등 다채로운 출연진의 무대도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홍천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홍천사랑상품권 지급처’를 운영해 축제장 이용 영수증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비발디파크로 떠나는 여행’홍보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 축제평가 설문조사 부스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무대광고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지역상생 파트너 업체와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축제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활기는 행사장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

    축제가 이어진 닷새 동안 축제장 인근 음식점과 상점에는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도심 곳곳에서는 밤늦도록 축제의 불빛과 웃음이 계속됐다.

    축제장과 전통시장, 주변 상가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방문객이 활기를 함께 나누는 지역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관람객의 안전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대형 텐트와 대형 현수막을 활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아트쉐이드 그늘 관람석과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

    냉방시설을 갖춘 의료지원 컨테이너도 운영해 온열질환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순환 셔틀버스와 춘천행 막차를 편성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 실무진과 안전관리요원, 의료진, 관계기관이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관람객 동선과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약 8만명이 찾은 대규모 행사임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연일 이어진 폭염과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던 모든 관계기관에 감사함”을 전하며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홍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과 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가 열린다며 여름축제와는 또 다른 홍천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가을에도 다시 한번 홍천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축제를 넘어 대표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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