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거점으로 도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ESS 실증으로 군민 체감 에너지 복지 실현

    by 편집국
    2026-08-10 06:37:34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10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분산 에너지 기반을 구축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기반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군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군은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에 2억 1천700만원을 투입해 44개소에 개소당 3kW, 총 132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건물형 태양광 보급 사업에도 3억 1천900만원을 투입해 총 187kW 규모의 발전설비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가정과 건물의 전력 자립 기반을 넓히고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진천군의 에너지 전환을 한 단계 앞당긴 대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26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253개소에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 설비를 보급했다.

    태양광 214개소 838kW, 지열 37개소 647.5kW, 태양열 1개소, 주민수익형 태양광 1개소 등 총 1495.5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며 지역 곳곳에 분산형 에너지 기반을 확대했다.

    이로써 올해 추진한 각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총 1814.5kW 규모의 신규 설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군은 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생거진천 전통시장 ESS 구축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3억 8천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에 1MW급 에너지저장장치와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ESS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잉여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에 활용할 수 있어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부담을 줄이고 전력망 안정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통해 점포별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해졌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관리 모델을 전통시장에 적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상권과 신재생에너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다른 지역 전통시장으로 확산 가능한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ESS 기반 분산 에너지 실증사업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군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숙 군 경제과장은 “탄소중립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ESS 기반 분산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와 녹색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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