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Q1. 놀라운지에서 첫 레지던시를 마친 소감은 어떠셨습니까?
6개월 동안 사천에 머물며 창작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 자체가 큰 의미였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아니라 사천의 자연과 시간, 그리고 그 안에서 느낀 감정들을 예술로 기록하는 과정이다.
놀라운지의 첫 레지던시가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Q2. 이번 전시 ‘저녁·바다·여름’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으셨나요?
사천의 바다와 노을은 매일 같은 것 같지만 하루도 같은 모습이 없다.
저는 그 변화의 시간을 작품 속에 담고 싶었습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복제하고 변형하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기억을 표현했다.
시민들이 작품을 보며 자신만의 사천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Q3. 놀라운지가 앞으로 어떤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라십니까?
놀라운지는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공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연구하고 예술로 기록하는 창작 거점이자, 작가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다양한 지역의 예술가들이 사천에서 창작하고 교류하면서 사천만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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