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프로젝트, 강릉고 그랜드 투어 성황리 종료

    “과학·기술·역사·문화·예술을 세계 현장에서 연결하다”

    by 편집국
    2026-08-03 11:08:52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릉고등학교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간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탐방하는 ‘2026 강릉고 그랜드 투어’ 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강릉고 그랜드 투어는 강릉고 장학문화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영국과 프랑스의 주요 교육·문화·과학 현장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과학과 기술, 역사와 철학, 문화와 예술, 사회와 도시의 발전 과정을 세계적인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융합적 사고력과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선발부터 사전교육, 탐방 과정 설계, 현지 운영, 성과 공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강릉고 장학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동문들은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멘토링에 직접 참여해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선배들의 경험과 교육적 철학이 후배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동문 연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와 동문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나원준 학생은 “강릉고 장학문화재단 선배님들의 후원으로 참여한 그랜드 투어는 디자이너라는 제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다. 유럽의 역사와 현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보며 디자인은 아름다운 형태를 만드는 것을 넘어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업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도시 곳곳의 건축물과 예술작품, 다양한 색채를 직접 경험하면서 디자인를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졌고 앞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신도 갖게 됐다. 이러한 값진 기회를 마련해주신 동문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 역시 훗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릉고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인솔 단장인 고려대학교 철학과 원치욱 교수는 “학생들이 영국과 프랑스의 과학기술, 역사, 철학, 문화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를 키워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느꼈다”며 “이번 그랜드 투어가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질문을 가지고 사회와 학문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고 장학문화재단 강정수 이사장은 “학생들이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더욱 넓어진 시야와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온 모습을 보니 선배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강릉고 그랜드 투어는 단순한 해외체험이 아니라 선배들이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이다. 학생 선발부터 사전교육, 현지 운영, 성과 공유까지 장학재단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이유도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훗날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가 되어 다시 후배들을 돕는 선순환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병준 교장은 “동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후배들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매우 선도적인 교육 모델이다”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교육·문화·과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교실에서는 얻기 어려운 통찰과 안목을 키웠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학문을 연결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고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동문사회의 역량을 연결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고등학교는 이번 강릉고 그랜드 투어를 통해 학교 교육과 동문사회의 경험 및 지원이 결합된 학교와 동문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재 육성 모델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고 성장하며 과학과 기술, 역사와 문화, 예술과 인문을 융합적으로 이해하는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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