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면·비대면 통합…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로의 전환



    by 편집국
    2026-07-31 14:47:55




    심뇌 캠페인 (무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있다.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및 물리·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인적 자원 및 시간, 공간적 한계로 인해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다.

    이에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통합 운영 방식인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CT 융합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 등 지역통합돌봄’, ‘노쇠예방관리사업’의 정책과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질병이 발생한 이후 치료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노쇠와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건강관리 체계로의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무안군보건소는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2026년 6월 기준 1715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획기적인 전환에 힘입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략적 추진으로 무안군은 지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기반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오래 유지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쇠평가 디지털 역량평가 사진 : 가정방문을 통한 노쇠 정도 및 디지털 역량 평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 마을 경로당 방문 검사 심뇌혈관질환, “미리 알고 빨리 관리해야 건강 지킨다”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와 4위를 차지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이다.

    무안군에서도 심장질환은 인구 10만명당 75.5명, 뇌혈관질환은 50.4명으로 암, 폐렴, 노쇠에 이어 4위와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청년층에서도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 고혈압 유병률은 10년 전 대비 19~29세 0.9%p, 30~39세 1.8%p, 40~49세 2.7%p 증가했으며 당뇨병은 19~29세 0.9%p, 30~39세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결국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첫걸음이 된다.

    이에 무안군보건소는 2025년 지역축제와 대학교, 직장터 및 마을회관 등 주민 접근이 편한 장소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립목포대학교와 협력해 ‘2030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층의 건강 습관 형성과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캠페인에는 16개소에서 4032명이 참여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3개소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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