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지구 누에 갤러리잠 기획전 ≪공예가의 기록-형태 너머의 시간들≫ 개최 (완주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완주문화관광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미디어아트 전시실 ‘갤러리잠’에서 2026년 7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공예가의 기록 형태 너머의 시간들 권원덕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공예작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기획전으로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제작 과정과 재료의 변화, 그리고 작가의 사유와 노동이 축적되는 시간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작품과 함께 제작 과정을 기록한 미디어 영상을 병치해 공예가 만들어지는 흐름과 재료의 물성 변화, 작업의 시간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의 첫 번째 순서는 목공예가 권원덕의 초대전으로 시작된다.
권원덕 작가는 법고창신 책장, 법고창신 고비, 법고창신 휴 등 ‘법고창신’연작 세 작품을 선보인다.
세 작품은 책장, 고비, 벤치라는 서로 다른 기능을 지닌 생활 공예이지만, 오래된 목재가 지닌 시간의 흔적을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재해석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특히 ‘여백’을 중요한 조형 요소로 삼는 작가의 미학은 전통 목가구의 구조와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예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예가의 기록 형태 너머의 시간들 권원덕 초대전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작업 세계를 지닌 공예작가들의 릴레이 전시를 통해 공예가 품고 있는 시간성과 물질성, 그리고 삶의 가치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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