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아산시장 “용화체육공원, 시민 기대에 부응해야” (아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오세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과 공공성 확보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용화체육공원과 공동주택 옹벽 복구 현장 등을 방문해 공원 조성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자본으로 조성하는 특례사업으로 용화동 일원 23만 313㎡ 부지에 공원 16만 1991㎡와 비공원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원시설과 관통도로 체육관 등 주요 시설 공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공원에는 다목적 잔디광장과 조깅트랙, 숲속 명상장, 산책로 등을 비롯해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온양온천역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연장 618m의 관통도로도 함께 조성된다.
이를 통해 도심권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단절됐던 녹지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난 6월 발생한 공동주택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진 만큼, 시는 공원 내 옹벽 1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이 확인된 시설부터 관계기관 협의와 검증을 거쳐 임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 시장은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이라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조성이라는 공공기여가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며 “항상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사업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려준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용화체육공원이 준공되면 도심권 대규모 공원형 생활권이 완성돼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체육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표 녹색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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