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예술인마을Ⅱ 개관을 기념해 한국화가 윤대라의 기획전 ‘양생원, 완주하다’를 열고 있다.
전통 동양화의 필묵 정신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매체 확장과 서사를 구축해 온 중견 한국화가 윤대라 작가는 지난 2014년 삶의 터전을 완주로 옮겼다.
이후 작가는 완주의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생명력을 작품 세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깊이 있고 다채로운 예술적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양생원, 완주하다’는 작가가 완주에서 인연을 맺은 반려묘 ‘양생원’을 매개로 삶과 예술의 진정한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작가적 의지를 담고 있다.
완주라는 공간적 서사와 예술적 완주의 이중적 은유를 통해, 작가는 밀도 높은 예술적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절제된 필획으로 본질을 포착하는 ‘수묵 연작’과 세월의 궤적을 품은 자개 위에 대담한 상상력을 덧입힌 ‘자개 연작’, 그리고 청화 도자 작업까지 아우르며 관람객에게 시각적 풍성함을 선사한다.
완주의 생명력이 동시대의 현대미술로 피어나는 기획전은 10월 2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윤대라 작가가 완주에 정착하며 완주의 생명력을 담아낸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 공간이 앞으로 완주의 예술을 소개하고 지역민을 이어주는 거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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