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1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문경시향토음식특성화센터에서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 회원 및 청·장년 20여명이 함께하는 ‘2026건강하게, 알뜰하게 나를 위한 식생활 교육 및 요리실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경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균형 잡힌 한 끼를 직접 차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향토음식 발굴과 보급 활동을 이어 온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가 조리 지도를 맡았으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 조리대에 서서 배우고 가르치는 세대 어울림의 자리가 됐다.
특히 문경 특산물인 약돌돼지와 오미자청·오미로제 와인을 주재료로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조리법을 함께 익혔으며 참가자들은 실습 후 완성한 음식을 나누며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료 손질부터 소스 배합까지 단계별로 직접 시연하며 문경 약돌돼지·오미자의 우수성과 효능 등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했다.
우리음식연구회 장명옥 회장은 “약돌돼지와 오미자는 문경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도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다”며 “조리법만 익히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건강한 한 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 살다 보니 늘 사 먹거나 간단히 때웠는데, 어머니 세대의 손맛을 옆에서 보고 배우니 훨씬 쉽게 느껴졌다”며 “배운 대로 집에서도 문경농특산물로 구성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토음식특성화센터가 세대를 넘어 지역 먹거리를 배우고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우리음식연구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가 중심이 되어 문경의 손맛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시설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특성화센터를 지역 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보급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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