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운영한 가족 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집 탐정 사무소’를 지난 7월 18일 마무리했다.
‘우리 집 탐정 사무소’는 초·중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가족의 일상과 기억을 관찰하고 질문과 놀이, 창작 활동을 통해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는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동면에 위치한 ‘두런두런 일동’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구성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탐색하는 ‘가족 탐정’ 이 되어 가족 소개 콜라주, 60초 그림 인터뷰, 기억 구슬 만들기, 인생 그래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의 취향과 습관, 함께한 기억을 그림과 글, 콜라주로 기록하며 평소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의 생각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반부에는 각 가족이 표현하는 색과 단어, 이미지를 찾아 가족 의미 콜라주를 완성했다.
그동안의 교육 활동과 기록물을 하나의 가족 이야기로 정리하며 각 가족만의 특징과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가족을 상징하는 로고를 활용해 가족 티셔츠를 만들고 가족 구성원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작성했다.
이어 완성한 가족 부스를 서로 소개하는 해설 활동과 전체 회차 소감 나누기를 진행하며 6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일회성 체험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며 탐색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 가족들은 놀이와 창작 활동을 매개로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가족 간 대화와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여 가족들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가족이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시민의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연계해 시민의 일상과 관계를 예술로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가호호’는 ‘포천, 우리 가족 컬처랩’을 주제로 가족의 특성과 관계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집 탐정 사무소’를 비롯해 다문화 가족 음악교육 ‘우리 집은 두 개의 언어를 씁니다’, 장애 자녀 가족 무용교육 ‘몸짓 번역소’등 다양한 가족 예술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