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최초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출범… 시민 참여자원순환 정책 본격화
by 편집국
2026-07-23 12:37:52
오산시, 경기도 최초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출범… 시민 참여자원순환 정책 본격화 (오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오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발대식 및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추진단은 행정 중심의 정책 추진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경기도 최초의 민·관 협력형 1회용품 감량 실천조직이다.
오산시장과 환경사업소장을 공동단장으로 여성단체, 환경단체, 상공회의소, 외식업계, 전통시장, 청년, 보육기관, 재활용업체, 시민대표 등 90여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발대식에서는 시민추진단 대표단원 위촉과 실천선언문 낭독,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제1차 실무회의에서는 추진단 공식 명칭과 슬로건을 비롯해 ‘1회용품 줄이기 5대 강령·10대 실천규칙’을 제정하고 기관별 실천과제와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시민 참여 정책 발굴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 △시민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실천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시책으로 연결하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정기회의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그동안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하는 ‘Change100’정책을 바탕으로 다회용컵 보급, 공직자 실천 챌린지, 자원순환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민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공공의 실천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시민추진단이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중심축이 되어 전국을 선도하는 자원순환 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 시민추진단을 중심으로 ‘1회용품 줄여가게’, 실천기업 인증제, 다시쓰는 지구교실,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해 생활 속 1회용품 감량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