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시원한 여름, 따뜻한 나눔” 눈길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21일 안양면에 거주하는 김남대, 박영하 부부가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박영하 씨가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인전 여자부에서 우승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경북 구미 동락 파크골프장에서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박영하 씨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던 제1기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들에게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를 지도하고 탐진강 파크골프장에서 실습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안양면 농가주부모임, 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로 활동하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를 통한 집 청소, 정리 수납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편 김남대씨 역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본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선진 영농 기술을 도입해 벼농사와 특화 작목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다른 농가에도 기술을 전파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리고 귀농·청년 농업인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도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부부는“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한 기부로 인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나눔은 겨울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만, 폭염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여름에도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연중 생활 속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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