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 화재 취약계층 대상 소방시설 보급 및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이 화재 위험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21일 고성소방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및 재난안전마을활동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로 지키는 안전한 우리마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대응 전문가로 거듭나 이웃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주민 주도형 안전 복지’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봉사자들은 사업 실시 전 소방전문가로부터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화재 대피 요령 등 필수 재난안전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관내 화재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성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우리가 직접 배운 안전 기술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단순히 설치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알려드리는 과정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화재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대응 전문가로서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와 협력해 ‘안전 리더’봉사자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고성군 전역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