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9개 읍면사무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기존에 충전기가 설치된 칠원읍을 제외한 가야읍, 함안면, 군북면, 법수면, 대산면, 칠서면, 칠북면, 산인면, 여항면 등 9개 읍면사무소에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신규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이 개정되면서 읍면사무소 내 전동보조기기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법적 기준을 신속히 충족하는 동시에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함안군에는 읍면사무소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를 포함해 총 11곳에 11대의 전동보장구 충전기가 설치돼 한층 촘촘한 이동 복지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최대 120분 이내 완충이 가능하며 기기 1대로 2대의 전동보장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충전 기능 외에도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평철 주민복지과장은 “군은 장애인 보조기기 및 편의설비 지원,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비 지원,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이동약자 전동보조기기 교통안전교육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