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사진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 구급활동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여름철 평균기온은 25.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폭염일수는 32일로 최근 10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으며 열대야 일수도 최근 10년 평균인 11.3일을 웃도는 14.3일을 기록하는 등 폭염 장기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기후 변화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 구급활동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은 347건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이송 인원은 290명으로 전년 대비 26.1% 늘었다.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연도 구분’ 21년’ 22년’ 23년’ 24년’ 25년 출동건수 96 123 208 271 347 전년대비 증감률 △20 △28 △69 △30.3 △28.0 이송인원 89 112 180 230 290 전년대비 증감률 △5.7 △21.9 △26 △27.8 △26.1 지난해 온열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211명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1~70세와 81세 이상이 각각 72명으로 전체의 20.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발생한 환자가 196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발생 장소는 도로·도로 외 교통지역이 93명으로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논·밭·산 등 야외환경이 84명으로 24.0%를 차지했다.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야외활동 중 발생한 사례가 많아 무리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월 15일부터 6월 21일 현재까지 30건 출동해 24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폭염 대응을 위해 구급차 109대와 펌뷸런스 117대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에 대비해 현장 단계부터 적극적인 냉각처치와 수액 투여 등 체온 저하를 위한 응급처치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온열질환 관련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중증 온열질환 발생 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활용한 신속한 병원선정 지원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고령자·야외근로자 건강상태 수시 확인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인 기상현상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폭염대응 구급활동 실적 구급차 109대, 펌뷸런스 117대, 구급상황관리센터 1 출동 347회, 환자발생 350명, 의료상담 91건 연도 구분’ 21년’ 22년’ 23년’ 24년’ 25년 출동건수 96 123 208 271 347 전년대비 증감률 △20 △28 △69 △30.3 △28.0 이송인원 89 112 180 230 290 전년대비 증감률 △5.7 △21.9 △26 △27.8 △26.1 열탈진 211명, 열경련 66명, 열실신 46명 구분 총계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2025년 350 27 211 66 46 2024년 271 31 170 43 27 백분율 100 7.7 60.3 18.9 13.1 61~70세 72명, 81세 이상 72명, 71~80세 구분 합계 10세이하 11~20 21~30 31~40 41~50 51~60 61~70 71~80 81세 이상 2025년 350 3 7 20 20 29 61 72 66 72 2024년 271 0 4 17 17 34 48 47 55 49 백분율 100 0.9 2.0 5.7 5.7 8.3 17.4 20.6 18.9 20.6 12~오후 3시 106명, 15~오후 6시 90명, 9시~12시 82명 구분 합계 0~3시 3~6시 6~9시 9~12시 12~오후 3시 15~오후 6시 18~오후 9시 21~24시 2025년 350 2 0 15 82 106 90 49 6 2024년 271 1 0 7 59 87 86 25 6 백분율 100 0.6 0.0 4.3 23.4 30.3 25.7 14.0 1.7 도로 도로외 93명, 바다 강 산 논·밭 84명, 집 집단거주 84명 구분 합계 집 집단 거주 시설 도로 도로외교통 지역 오락 문화 시설 학교 교육 시설 운동 시설 상업 시설 공장 산업 건설 시설 일차 산업장 바다 강 산 논·밭 의료 관련 시설 기타 2025년 350 84 93 6 4 7 18 25 1 84 2 26 2024년 271 60 61 4 2 9 10 27 4 69 0 25 백분율 100 24.0 26.6 1.7 1.1 2.0 5.1 7.1 0.3 24.0 0.6 7.4 참고3 온열질환 및 응급처치 방법 분류 주요증상 열사병 - 중추신경 기능장애 -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 합병증 뇌병증, 횡문근 융해증, 신부전, 급성호흡부전증후군, 심근손상, 간손상, 허혈성 장손상, 췌장손상, 범발성 혈관내 응고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 열탈진 - 땀을 많이 흘림 -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음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 창백함, 근육경련 오심 또는 구토 혼미, 어지러움 열경련 - 근육경련 열실신 - 실신, 어지러움증 열부종 - 손, 발, 다리 등의 부종 열사병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아래와 같이 조치한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얼음주머니가 있을 시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열탈진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한다.
물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한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다.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열경련 시원한 곳에서 휴식한다.
물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한다.
경련이 멈췄다고 해서 바로 다시 일을 시작하지 말고 근육부위를 마사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래의 경우, 바로 응급실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한다.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 -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 열실신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립니다.
의사소통이 될 경우,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열부종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립니다.
참고4 고온 환경 질환 고온 환경 질환은 고온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열 발산의 문제로 심부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이다.
노인이나 소아, 사회 경제적 취약층, 영양실조, 탈수, 알코올 등 약물 남용, 피로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 갑상선 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