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강화·옹진군과 협업 (인천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강화군,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지공모사업 ‘섬빛돌봄’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옹진군 소야도 소야2리 경로당에서 오후엔 덕적도 진1기 경로당에 ‘의료스테이션’ 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과 같은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복약지도 등을 진행했다.
인천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한의사와 작업치료사, 간호사, 의료기사, 사회복지사가 팀으로 나섰다.
의료스테이션이 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금세 동네 어르신 모였다.
대부분 77세 이상이다.
정경용 한의사는 어르신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통증을 완화하는 침 치료와 한방약을 처방했다.
김영훈 작업치료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평소에 할 수 있는 개인별 운동법을 알려주면서 생활 속 주의 사항을 전했다.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는 방문 진료도 진행했다.
이날 의료스테이션을 찾은 소야도와 덕적도 어르신은 모두 25명이다.
‘섬빛돌봄’은 각종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인천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돌봄, 문화 등 분야별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선정됐다.
인천사서원과 인천시, 강화·옹진군, 인천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한다.
올해는 강화군 교동면과 옹진군 덕적면 주민 150명이 대상이다.
지원 예산은 1억원이다.
의료스테이션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섬빛돌봄 사업을 알리기 위해 1회 열렸다.
의료지원은 인천평화의료사협이 함께 다학제 재택 방문진료 방식으로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동행한다.
돌봄지원은 인천사서원 직영 시설인 부평종합재가센터가 맡는다.
주 1~2회 방문해 식사, 위생, 가사 등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스테이션을 방문한 어르신 중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사서원은 섬빛돌봄 추진 상황을 살펴 강화도 교동면과 덕적면 외 다른 취약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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