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이앙 후 논 관리 당부 (보은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22일 안정적인 쌀 생산과 고품질 쌀 수확을 위해 이앙 후 본답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보은지역 벼는 이앙 후 활착이 완료되고 새끼치기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관리 상태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이 시기에는 논물을 2~3㎝ 정도로 얕게 유지해 뿌리 활력을 높이고 분얼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물을 깊게 대면 새끼치기가 억제되고 벼가 연약하게 자라 병해충과 도복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후 헛새끼치기가 많아지는 시기에는 5~10일간 중간물떼기를 실시해 불필요한 분얼을 억제하고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도복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점검도 중요하다.
논두렁과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침수 우려 지역은 물빠짐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침수가 발생할 경우 생육 저하와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아울러 벼물바구미와 먹노린재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논 가장자리와 논둑 등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초기 단계에서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
비료 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웃자람과 도복, 병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적정량을 시용해야 하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농가의 경우 새끼칠거름은 생략하고 7월 중·하순 이삭거름 위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앙 후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는 고품질 쌀 생산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농가에서는 품종과 이앙 시기, 기상 여건에 따라 생육 단계가 다를 수 있는 만큼 벼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적기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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