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G마켓·롯데ON에 전용관 문 연다 hwp (서울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민간 대형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 “롯데 ON”과 손잡고 서울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증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기존 우체국쇼핑에서 운영하던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G마켓과 롯데 ON 에 추가 개설한다. G마켓은 6월 22일 롯데 ON 은 7월 1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하며 2개 신규 전용관에 2,500개 이상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민간 온라인쇼핑몰 플랫폼사 공모 및 심의를 거쳐 G마켓과 롯데 ON 을 신규 운영 사로 선정했다.
두 운영 사는 자체 홍보채널과 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전용관을 구축해 운영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확대 운영은 온라인 시장 진출이 생존 과제가 된 소상공인들에게 민간 플랫폼의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제공해 온라인 판로 확대와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각 쇼핑몰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은 500개 이상의 서울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G마켓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특가 코너인 ‘슈퍼딜’에 매월 10개씩, 총 50개의 우수 상품을 노출해 단기간 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과 물류 지원에도 나선다. G마켓 자체 역직구 채널인 ‘지마켓 글로벌’ 및 동남아 최대 플랫폼 ‘라자다’ 입점을 도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쇼핑몰 자체 풀필먼트 배송시스템 ‘스타배송’ 입점도 지원한다.
스타배송 적용 상품은 주문 다음 날 수령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추가 노출을 통한 판매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 ON 은 2,000여 개의 서울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특가 프로모션과 기획전 광고 외 참여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머니’ 10만원을 지급하며 메인 화면의 ‘특가딜’ 노출과 라이브커머스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도 마련된다. G마켓과 롯데 ON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쿠폰과 특가 프로모션, 시즌별 기획전 등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마켓은 10~20%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롯데 ON 은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행해 서울 소상공인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매출이 부진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상품 큐레이션과 1대 1 컨설팅, 온라인 판매 교육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매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판매 사례 홍보, 소상공인 간담회, 맞춤형 매출 컨설팅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 연동도 추진한다.
온라인 전용관 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환경을 구축하고 상품권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결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영업해 온 소상공인도 이번 전용관을 계기로 온라인 시장에 손쉽게 진출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할인 기획전과 서울사랑상품권 연계, 해외 판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