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도는 20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제8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아빠단원 30여명과 동반 가족이 참석해 공식적으로 아빠단 활동을 시작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운영하는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남성이 육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를 일상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는 육아 친화 문화 조성 사업이다.
발대식은 1부 발대식과 2부 체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빠단 선서 낭독과 단체 기념촬영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LEVEL UP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가 펼쳐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키캡 만들기, 캐릭터 타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단원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빠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운영된 7기에는 도내 아빠 10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선발된 8기 113명 아빠단원들이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주간 과제, 농촌체험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전반에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아빠단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오늘이 자리가 경북 육아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결혼 비용 절감,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아빠가 육아의 동반자로 설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