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 가동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는 애월 해안도로 등 서부권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및 좌석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애월 해안도로는 지난 2022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렌터카 전복 사고에 이어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잇따라 발생한 곳으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이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도 높은 집중 단속과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우선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애월 해안도로를 비롯해 한림, 협재 등 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싸이카 기동반을 상시 배치해 교통 순찰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야간을 불문하고 취약 시간대에 장소를 수시로 바꾸는 ‘스팟형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하고 렌터카 교통사고 시 인명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인 좌석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병행한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교통안전과장은 “과거 애월 해안도로 사례에서 보듯 여행의 설렘이 순간의 방심과 음주로 이어질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인 대형 사고로 연결된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 동안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제주의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한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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